세시봉의 음악, 그리고 철학

소개

예능프로 <놀러와>를 통해 알려진 세시봉 현상을 주제로 하여 작성한 보고서입니다.
이 세시봉현상을 철학과 연관시켜보았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영감으로 다가오는 음악
2. 현실을 보여준 음악
3. 관객도 참여하는 음악

Ⅲ. 결론

본문내용

서론
세시봉…, 24년 동안 살아오면서 전혀 들어본 적이 없던 말이었다. 내가 `세시봉`이라는 말을 처음 접한 곳은 작년 추석에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였다. 여타의 토크쇼와는 다르게 <놀러와>에서는 다양한 사람들의 진정한 삶과 이야기를 접할 수 있었기에 평소에 <놀러와>를 늘 시청해왔었는데 많은 사람들도 그렇겠지만 그중 `세시봉친구들스페셜`은 나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아마 몇날 며칠을 세시봉의 음악과 이야기 속에서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 올해 설 연휴에 다시 한 번 `세시봉콘서트`가 방송되었고, 좀 더 많은 사람들과 많은 음악, 많은 이야기를 접할 수 있었다.
`세시봉`이라는 말은 프랑스어로 `매우 좋다`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휴전이 된 해인 1953년에 문을 연 한국 최초의 대중음악감상실으로 불리었다.(김종철, 2011.4, <세시봉이야기>, p.23) 그리고 이제는 세대를 초월하여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가 알게된 말이기도 하다.
아이돌의 화려한 음악들이 주를 이루는 오늘날, 이처럼 대한민국 국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세시봉의 음악, 그리고 나아가 철학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려고 한다.

본론
세시봉은 감히 한국 가요의 큰 획이라고 말하고 싶다. 음악, 특히 음악사에 이렇다 할 지식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대한민국의 음악코드 중 이렇게 세대를 아울러 이슈와 감동, 그리고 여운을 줄 수 있는 음악이 과연 또 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놀러와>를 통해 세시봉을 접하고 감동을 느낀 세대는 그 당시 젊은 세대 뿐만이 아니다. 그 때는 태어나지도 않았던 수많은 젊은 사람들도 세시봉의 음악에 열광을 했고, 그 후에도 관심을 가지고 이슈를 이어갔다. 실제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세시봉`이라는 세 글자만 입력해도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글들이 올라와 있다. 이렇게 세시봉의 음악은 세대를 아우르고 이어주는 음악이라는 것이다. 이런 점으로 미루어보아 세시봉을 한국 가요의 큰 획, 그리고 이를 넘어서 하나의 예술이 될 자격이 충분하지 않나 싶다.

참고자료

· 철학아카데미, 2010, <철학, 예술을 읽다>
· 김종철, 2011.4, <세시봉이야기>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213&aid=0000093632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213&aid=0000082539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2&aid=0002235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