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고시생들의 표류하는 자아 정체성

소개

현대문화분석 수업에서 썻던 레포트 입니다

목차

1. 연구배경
2. 왜 그들은 노량진으로 몰리는가?
3. 낮은 진입장벽
4. 현재의 위험으로부터의 도피
5. 다시 묶이는 시간과 공간
6. 표류하는 자아 정체성
7. 그 곳에서의 위험과 대처
8. 마치며
9. 설문조사

본문내용

연구 배경
청년 실업. 현재 20대 들의 가장 큰 고민이자 관심거리이다. 신문, 인터넷 뉴스부터 학교 건물 입구마다 비치된 각종 대학생 관련 잡지에서 까지 하나같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골 주제이기도 하다. 다양한 꿈과 목표를 가지고 있던 아이들이 이상하게도 20대만 되면 최대의 관심사는 취직이 된다. 예전엔 취업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제목으로 쓰인 글을 많이 본 것 같은데 비슷한 내용이지만 청년 실업이라는 단어가 제목이 들어간 글을 더 많이 보는 나의 느낌은 현재의 상황과 어우러져 다가오는 느낌이 예전과는 사뭇 다르다. 취직을 꿈꾸는 많은 이들 중에 남들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그 꿈을 이루려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고시생들이다.(이 보고서에서 뜻하는 더 정확한 표현은 공시생이다) 일 년에 한번 혹은 몇 번 치러지는 소수의 시험에 합격하면 안정이 보장된 공직이 주어진다. 그 시험 한 번의 합격을 위해 전국의 학생들이 노량진으로 몰려온다. 손꼽히는 대기업에 준하는 경쟁률과 그 빽빽하게 들어선 고시촌들은 그 인기를 보여준다.

왜 그들은 노량진으로 몰리는가?
위에서 말했듯이 청년 실업은 20대 청년들의 최대 관심사이면서 가장 큰 사회문제중 하나이기도 하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많은 보수와 안정성을 보장하는 좋은 직장은 한정되어 있고 그곳에 들어가길 원하는 사람은 많다. 많은 돈을 주는 대기업과 안정적인 공무원의 경쟁률이 높은 이유이다. 그 중 공무원이 되기 위한 시험이 더욱 치열하게 된 이유 중 하나는 21세기 전에 비해 현재의 한국사회는 더욱 근대화가 되며 변동성과 리스크가 커지게 되고 예전에 비해 직업이 가지는 안정성이라는 면이 더 중요해지게 된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