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 찬성글

소개

몇가지 이유를 들어 낙태를 찬성하는 글입니다.

수업시간에 발표해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아이를 낳고도 고통에 시달려야 하는 산모와, 세상에 태어나 힘든 삶을 살아가야 하는 아이를 생각해 보셨습니까? 저는 낙태를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에는 찬성입니다. 낙태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뱃속의 태아는 인간이며 따라서 낙태를 하는 것은 살인 이라고 주장 하는데요. 과연 이와 같은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살인의 피해자인 태아는 어느 순간부터 인간이라고 규정할 수 있을까요? 이 의문에서 출발하여 몇 가지 낙태를 찬성하는 이유를 제시 해 보겠습니다.
먼저 태아의 시발점이 되는 순간부터 인간으로 규정하는 주장에는 오류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인간의 조건을 충족시킬 수 없는 단계의 태아를 인간이라고 하는 것은 옳지 못한 판단입니다. 태아는 모체에서 난자와 정자의 수정으로부터 시작하여 착상, 성장, 분만의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보통 낙태는 임신임을 확인 할 수 있는 시기부터 수술이 가능한데, 만약 착상을 하였지만 인간의 형태는 전혀 갖추지 않은 시기의 태아를 낙태하는 것을 살인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저는 살인이라 규정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수정을 하여 막 착상을 한 태아의 경우 인간의 형태를 갖추지 않은 단순히 보자면 세포 덩어리와 크게 다를 것이 없는 것입니다. 인간이라 함은 사고 능력을 갖추고 지능적인 생명체입니다. 착상이 이루어 진지 얼마 안 되는 1-2개월 미만의 태아는 인간의 조건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인간이라고 규정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인간의 형상이 갖춰지고 감정이 싹트는 시기인 3-4개월이 지난 태아의 낙태는 살인이라고 할 수 있다는 반박이 나올 수 있겠네요.
이 반박에 대해서는 뱃속의 태아가 분만되기 전 까지는 인간으로써 권리를 부여 받지 못한다는 것을 낙태 찬성의 이유로 들 수 있습니다. 인간으로써의 권리는 탄생하여 인간의 생활영위가 가능 할 때 주어지는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태아가 많이 자란 상태이므로 산모에게 위험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낙태는 4개월이 지나면 수술을 시행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하여도 위험한 시기의 낙태는 계속해서 이뤄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