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에관한 에세이

소개

포르노에 관련된 내용을 쓴 에세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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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포르노‘ : (성적 수치심이나 성적 욕망을 유발하거나 만족시키는 음란물)는 나에게 있어서 과거 중고등학교시절 친구들과 학교 컴퓨터실에서 같이 보고 PMP라고 하는 동영상 플레이 기능만을 가진 기기로 서로 공유하면서 봐왔던 어린 시절 나의 불량 식품과도 같은 존재였다. 또한 연예인 유출동영상들이 뜨면 과거의 친구들끼리 관심사가 되고 거리낌 없이 음담폐설을 하며, 어린 시절의 나에게나 나의 주변 친구들의 성정체성을 자리 잡는데 있어 큰 영향을 미쳤던 것 같다. 비단 내가 나왔던 모교의 일 뿐만이 아닐 것이다. 우리나라의 청소년에게 성인인증은 부모님 주민등록번호로 하는 것은 일상이었고, 나의 청소년시절에 주로 사용되었던 ’프루나(P2P 공유프로그램)’은 그때 청소년들이 얼마나 포르노를 접하기 쉬었는지를 보여주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포르노를 보는가에 기준 척도로 보일수도 있었다. 그 당시 나와 친구들은 보고 싶은 내용의 포르노를 ‘프루나’에서 쉽게 구할 수 있었고 서로가 서로에게 포르노를 추천해주는 경우도 있었다. 그런 청소년 시절을 겪었던 나는 어느새 대학생이 되어 포르노에대해 분석하고 있다.
청소년 시절 내가 보아왔던 포르노의 대다수는 강간물, 폭력물등 여성을 막 다루 는 영상들이 상당수 있었고 그 외에는 여성들이 성에대해 원하는 영상들이 있었다. 그런 인위적인 상황을 가지고 있는 포르노를 접함으로써 정당한 성생활을 함으로써 확고한 성정체성을 확립하기 전까지 왜곡된 성 정체성을 가지게 되고 정신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쳐왔던 것 같다. 그 당시 포르노를 접했고 남자들과 음담폐설을 거리낌 없이 하던 친구들 중에 대다수는 고등학생 때가 지나자마자 다양한 쾌락의 방식인 성인 오락실, 노래방, 전화방, 룸사롱, 카페, 나이트클럽등 실제의 성매매영역에 눈을 뜨고 원나잇을 하는 것을 많이 보았다. 인터넷의 통계자료 또한 그러하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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