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의원인은사회인가개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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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의 원인이 사회적인가 개인적인가에 관해 논한글입니다A+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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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은 왜 발생하는가? 개인의 빈곤은 개인의 책임인가? 빈곤의 원인에 대한 논의는 오래전부터 제기되어온 주제이다. 빈곤의 원인을 보는 관점은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빈곤을 개인의 무능력과 나태의 문제로 보는 것이다. 이 관점은 구조기능주의 이론에서 나타난 관점으로써, 빈곤자체를 사회의 불균형, 부조화로 보게 된다. 이 관점은 매우 역사가 오래된 관점이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 빈곤을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는 관점은 찾기 어렵다. 왜냐하면 이미 많은 역사들을 통해 빈곤이 대대로 내려져 내려오는 문화처럼 세습되는 것이라는 점이 증명되었기 때문이다. 두 번째 관점으로는 빈곤을 사회구조적인 문제로 보는 관점이다. 이 관점은 갈등이론에서 보여 지는 것으로써, 빈곤은 자본주의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에 의해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문제로 본다. 따라서 이 관점에서는 사회 구조를 변화시킴으로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본다. 나는 두 가지의 관점 중에서 후자를 택한다. 왜냐하면 내가 살아온 인생에서도 그와 같은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고 자라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르크스처럼 사회구조의 변혁, 프롤레타리아 계급혁명으로만 빈곤을 해결할 수 있다는 극단주의는 아니다. 내가 경험한 사회는, 완전히 부조리한 사회는 아니지만 빈곤이라는 문제에 있어서 어느 정도는 책임을 갖고 있는, 즉 약간의 불평등성을 포함하고 있는 사회이다.

개인적 차원에서 빈곤이 누구의 책임인지를 가상의 사례를 통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여기, 두 사람의 인생이 있다. 한 사람은 대기업 사장의 아들, 김삼성이고 또 한사람은 기초생활 수급자의 아들 최서민이다. 이 극단적인 사례가 모든 상황에서 완벽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빈곤의 원인에 대해 개인의 삶 차원에서 설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첫 번째 김삼성은 대기업 사장 아들로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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