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금융위기의 원인과 결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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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금융위기의 원인 분석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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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금융위기의 원인과 결과, 전망
시작하면서
1992년 마스트리히트조약으로 유럽연합이 출범했다. 유럽연합의 모체는 1950년 초 유럽 석탄·철강공동체로, 제한적 공동체의 지도자들은 이것이 유럽연합의 기초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유럽연합의 목적은 제한적 연맹으로 번영 극대화를 위한 경제연합으로 회원국들의 편의를 위해 만든 선택적 관계이다. 모든 유럽 국가가 유럽연합에 소속되지는 않으며, 일부 유럽연합 회원국만이 유로화를 공유하고 있다. 유로화는 각기 다른 발전단계, 산업주기와 부문을 가진 국가들을 위해 존재한다. 유럽연합은 1993년 출범 이후 2008년까지 번영의 시기였으나, 2008년의 금융위기로 인해 유럽연합의 문제점이 부각되었다.
□ 2008년 금융위기를 시작으로 독일을 봉쇄하기 위해 확립한 힘의 균형이 무너지는 경향
독일은 2차 대전 이후 유럽이 재건되던 1960년대부터 경제강국이 되어, 냉전체제 붕괴 이후 동독을 흡수 통합하면서도 계속 유럽 최대 강국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독일 또한 고통을 겪었으나 독일의 경제는 이를 감당, 극복한 반면 금융위기의 여파에 최대 피해를 입은 것은 동유럽 국가들로, 유럽연합의 회원국이었음에도 유로화보다 취약한 각자의 통화를 유지, 자국 은행시스템을 소유하지 않는 대신 타국과 유럽연합의 감독을 받았다.

<중 략>

유럽의 주요 그룹들은 위기를 계기로 안정적인 수익구조 확보 및 유럽 이외 지역의 사업 확대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기존의 다각화 전략을 보다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에도 유럽의 금융 그룹들은 타 국가 대비 사업영역 및 지역적으로 다각화 전략을 구사하는 편으로, 이는 역사적으로 유니버설뱅크가 보편화되어 있는 가운데 유로존 내 사업 진출이 용이하다는 유럽 지역의 특성에 기인한 것이다. 위기 속에서 살아남은 주요 그룹들은 유럽 내 리테일 사업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강화하고 동시에 신흥국에서의 지배력 확대를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다각화는 보다 진전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브프라임 사태 및 재정위기를 계기로 투자은행업이나 유로존에 집중된 사업구조의 잠재 리스크가 재확인됨에 따라 유럽의 대형 그룹들을 중심으로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추구하기 위한 사업 다변화 노력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참고자료

· 넥스트 디케이드, 조지 프리드먼
· 금융국제회의- CEO국제금융포럼-유럽 재정위기 동향과 향후 전망
· 글로벌 금융그룹 biz 모델 변화 시리즈(2)_최종, 하나금융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