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소개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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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구가 처음 생성된 시기는 약 46억 년 전으로 처음에는 산소가 없는 원시 대기 상태였다가 28억 년 전에 광합성을 하는 생물이 발생했다. 그리고 4억 년 전에 육상 식물이 출현하였다. 이들 식물들이 광합성을 하면서 대기 중에 산소가 증가하게 되고 많은 생물들이 발생, 진화해 왔으며 약 750만 년 전엔 최초로 인류가 출현했다.
이처럼 생물이 진화하여 종수가 증가하는 동안 수차례의 빙하기와 간빙기가 반복되어 왔으며 2억5천 만 년 전과 6천5백 만 년 전에는 대규모의 멸종이 일어났다. 고생대와 중생대 및 신생대는 이 시기가 기준이 되어 나뉜다. 그 외에도 고생대에 2번, 중생대에 1번의 멸종이 있었고 이러한 멸종 과정 때문에 과거에 있던 종이 현재까지 남아 있는 경우는 불과 1%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많은 수의 생물종이 진화하여 늘어난 덕분에 현재는 약 1천4백여만의 생물종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약 1만8천 년 전 최후 빙하기 이후 생물 종은 꾸준히 늘어났으나 폭발적인 인구증가, 산업화, 산림훼손, 서식처 파괴, 야생 동물 남획, 환경오염, 침입외래종 등으로 생물다양성이 급속히 감소하여 포유류의 24%, 조류의 12% 정도가 멸종위기에 처해 있으며 이미 멸종된 포유류는 87종, 조류는 131종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임종환,「기후변화에 따른 수종이동과 생물다양성 변화」, 『월간 산림』, 2009년 3월호, p82

지구 역사적으로도 기후변화는 계속 있어 왔고 그러면서 많은 생물 종들이 사라지고 또 진화해왔다. 그런데 빙하기와 간빙기 사이의 기온차가 대략 6℃ 내외인 것에 반해 인간의 활동 때문에 발생한 작금의 지구온난화는 비슷한 정도의 기온 상승을 약 100년 사이에 일어나게 한다고 추정된다. 임종환,「기후변화에 따른 수종이동과 생물다양성 변화」, 『월간 산림』, 2009년 3월호, p82
이는 자연적인 변화속도에 비해 무려 100배 이상 빠른 속도로 생물들이 경험하지 못했던 변화인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