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로 문화읽기 - 애니메이션 `알라딘`을 사례로

소개

알라딘을 그레마스의 설화모델로 도식화하여 이야기를 분석했습니다.
표 및 사례가 적절히 잘 설명되어 있으니 도움되실거라 생각됩니다.

목차

Prologue
■ ‘알라딘’ 이야기 구조의 분석
설화도식
결론

본문내용

기호로 문화읽기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현실에 적용해 보기
- 애니메이션‘알라딘’을 통해 본 설화모델
Prologue
그레마스는 이야기를 설화모델로써 도식화하여 이야기의 구조를 제시하였다. 이러한 설화모델은 신기하게도 모든 갈등이 되는 이야기를 분석할 수 있는 하나의 틀이 되고, 이야기의 구조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도구가 된다. 이번에는 어렸을적 즐겨 보았던 애니메이션 ‘알라딘’의 이야기 전개과정을 기호학적으로 분석해보고자 한다. 가장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기도 하고, 이런 알라딘의 이야기가 어떤 방식으로 흥미의 요소를 제공하고 있는지 객관적인 관점으로 보면 감상의 또다른 재미가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든다.
■ ‘알라딘’ 이야기 구조의 분석
그레마스의 설화모델은 최초의 상황에서 세가지 시련을 통해 최후의 상황에 도달하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도식화 했다. 설화모델에 등장하는 등장인물 또한 행동자 모델로 도식화 되는데, 그 행동자 모델을 ‘알라딘’에 적용해보면 다음과 같다.

<중 략>

첫번째 겪는 시련은 자격시련이다. 최초 상황에서 국왕은 쟈스민 공주가 왕자와 결혼해야 하는 법을 따라야 한다고 고수하고 있었다. 알라딘은쟈스민에게 첫눈에 반하여 쟈스민과 사랑에 빠지길 원하지만, 알라딘은 왕자의 신분이 아니다. 여기서 알라딘의 신분에 한계를 느끼며 시련을 겪는다. 그래서 원조자 지니에게 자신을 왕자로 만들어 달라고 첫번째 소원을 빈다. 지니의 도움으로 가짜 왕자로 변장한 알라딘은 공주에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비록 가짜로 변장한 것이긴 하지만 알라딘은 이로써 자격시련을 극복하게 된다. 알라딘이 멀리서 찾아온 진짜 왕자인줄 안 국왕은 알라딘이 공주와 결혼하기를 원하게 된다. 알라딘과 국왕의 만남에서 발령자와 주체의 관계가 성립한다. 후에 알라딘은 결국 자신이 왕자가 아님을 솔직하게 고백하게 되지만 쟈스민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