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들의 인터넷을 통한 의료 정보 획득의 문제점

소개

일반인들의 인터넷을 통한 의료정보 획득의 문제점에 대하여 기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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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일반인들이 인터넷을 통해서 의료 정보를 획득하는 것에는 문제점이 있다. 그 이유는 그 정보가 잘못된 정보일 수도 있고 맞는 정보라고 할지라도 대상자가 자신의 몸 상태에 맞게 자가진단을 해서 병원에 왔을 때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가 아니라 다른 진단결과가 나왔을 때 대상자는 믿지 못하고 “다시 한 번 검사하자고 내가 내 병을 아는데 무슨 소리냐고”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내가 찾은 신문기사 “인터넷 의료 정보의 피해는 누가 보상할 것인가”에서 아토피가 있는 아이에게 아토피에 좋지 않다는 이유로 생후 3개월부터 우유나 육류를 끊고 야채죽만 먹여 심각한 영양실조로 한 달간 병원에 입원한 7개월 된 아기가 주인공이다. 아토피가 있는 경우 일부 환자는 식이제한이 필요하다. 하지만 인터넷의 육아 사이트는 아토피가 있는 어린이는 무조건 우유와 계란, 각종 육류를 먹이면 안 된 다고 쓰여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카더라’ 육아법으로 아이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그렇다면 이런 잘못된 의료정보의 피해는 누가 책임지고 보상해야 하는가? 의료정보는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어 일반인이 정보를 읽고 판단하기 어렵다. 그렇다고 인터넷에 올라간 정보를 무조건 불신하기에는 이미 인터넷은 중요한 의료정보를 획득하는 수단이 되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포탈사이트인 다음과 네이버에서 건강관련 정보를 검색해 보면 우리나라 인터넷의료정보의 심각성을 알 수 있다. 의학적 질문에 대해 출처를 알 수 없는 답변이 난무하고 상업적인 사이트가 검색의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똑 같은 검색어를 구글에서 찾아보면 비교적 양질의 건강정보가 검색되는 것과는 딴판이다. 이는 포탈사이트가 국민의 건강을 볼모로 돈벌이에 치중하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 자신들이 직접 올린 글들이 아니고 사이트를 일일이 검증할 수 없다는 핑계로 잘못된 인터넷 정보가 유포되는 것을 방치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같이 몇몇 포탈이 인터넷을 장악한 상황에서는 잘못된 건강정보에 대한 가장 큰 책임은 포탈에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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