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가] 박제가의 북학의 개론
- 최초 등록일
- 2002.12.02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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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북학의
-개요
1. 국방론(國防論)
2. 상업관
*결론
본문내용
<북학의>라 하면 북학파(北學派)를 상기한다. 북학파라고 불리던 일군(一群)의 실학자들은 우리의 문화사·사상사를 빛낸, 우리 역사에 있어서 가장 소중한 존재였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며, 북학파의 북학사상을 가장 철저하고도 용감하게 대변한 것이 <북학의>이다. 북학은 그 시대와 사회에 대한 저항과 개혁의 사상이였다. 북학이 자란 시대적 배경은 18세기 중엽 명군(明君) 정조(正組)의 치세 이였지만 사회풍조는 주자학(朱子學)의 나쁜 면만이 판지고 있는 듯 하였다. 현실적으로는 청(淸)나라에 대하여 사대(事大)관계를 맺고 있었으면서도 국내에서는 청나라를 오랑캐라 멸시하였고 중화문명(中華文明)의 정통은 중국 땅에서는 사라지고 우리 나라에만 있었으며, 우리가 보다 문명하다고 오만하게 생각하였으나 호란(胡亂) 때의 반청사상이 그대로 대세를 이루고 있었다. 청나라에 비해 백에서 하나도 나은 것이 없으면서 헛된 교만을 일삼을 결과로 견식은 고루해지고 생산은 위축되고 사회적 정체와 가난이 날로 더하여 갔다. 이의 시정·극복을 외친 것이 북학이다. '북학(北學)'이란 맹자에서 나온 말로 중국을 선진문명으로 인정하고 "손지원학(遜志願學)"의 겸손한 마음으로 배우고자 하는 뜻이 함축되어 있다. 이런 사상이 저항과 개혁사상이 된 이유는, 청을 오랑캐로 적대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 의리라는 시대풍조의 벽이 너무 컸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