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영화 비평, 옥희의 영화, 첩첩산중, 생활의 발견 등

소개

홍상수 영화 비평입니다. 옥희의 영화, 첩첩산중, 잘 알지도 못하면서,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강원도의 힘, 생활의 발견 등의 영화를 포함하였습니다.

목차

1. <옥희의 영화>, 그들 만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
2. <첩첩산중> 솔직담백함, 치졸한 변명과 뻔뻔함의 향연
3. 홍상수 영화의 인생론

본문내용

2010년 09월 16일 개봉한 옥희의 영화는 , , , 란 네 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 1부 에는 곤경에 처하는 어떤 젊은 영화감독(이선균)의 이야기이며, 2부 은 영화과 학생 진구(이선균)가 같은 과 동기생 옥희(정유미)에게 구애하는 이야기, 3부 는 영화과 시간강사(문성근)이 학생 진구(이선균)와 옥희(정유미)를 가르치는 강의실 풍경, 4부 는 말 그대로 옥희(정유미)가 만든 영화다.
사실 1부를 보고 2부로 넘어가는 풍경은 시간상으로 전혀 익숙하지가 않다. 그리고 3부에서 4부로 시간적 순서가 진행되어간다. 비록 사람마다 해석하기 나름이겠지만 개인적으로 볼 때 영화에서의 시간순서는 대략적으로 2부 -> 3부 -> 4부 -> 1부로 진행된다.



또한 홍상수 감독의 영화의 엔딩 또한 특유의 끝을 보여주지 않는 묘한 분위기를 가져온다. , , , , , 등등 홍상수의 영화는 해피엔딩이나 베드엔딩 같은 정해진 끝을 보여주지 않는다. 사실 사람 사이의 일에 정해진 것이 없듯이 인생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의 술자리 장면을 한번 살펴보자. 여기서 흥행 감독은 술을 너무 많이 마셨다며 자리에서 먼저 일어나 침대에 눕는다. 그리고 공팀장(엄지원)과 에로배우 간에 술 마시기 경쟁이 벌어진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