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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최근 구미 불산가스 누출사고로 주민 315세대의 600여명이 피난까지 가야하는 재앙수준의 사건이 발생했다.
정부와 구미시의 미흡한 초기대응과 늦장대응으로 인해 재앙수준 사태까지 피해가 커졌다.
또한 방송사와 언론사에서 정확한 보도를 하지않고 단순 사건사고로 보도를 하여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사건의 근본적인 발생원인과, 사태의 심각성, 언론사 방송사의 보도 문제점에 대해 알아보고, 똑같은 사건이 발생시 대처방안 및 대응방법에 알아보고자 한다.

목차

1. 서론 - 구미불산 사건의 개요

Ⅱ. 본론 - 구미 불산가스 원인, 피해현황, 심각성 및 문제점

1. 불산가스란?

2. 구미 불산가스 누출 사고 원인
(1) 안전수칙 제대로 지키지 않은 인재
(2) 직원의 미숙한 작업처리
(3) 현장 안전관리책임자 및 공장장의 부재
(4) 인건비를 아끼기 위해 무리하게 인력 감소

3. 초기대응 조치과정 및 문제점 분석
(1) 초기대응 조치 미흡
(2) 구미시의 가스누출 기준도 축소 발표
(3) 소방관의 물을 살포 조치가 재앙수준으로 격화
(4) ‘불산사고’ 사후 대처 수박겉핥기

4. 전문가가 말하는 초기 대응방법

5. 피해현황 및 심각성
(1) 주민대피 (2) 농작물 (3) 임야, 임산물
(4) 가축 (5) 인명피해 (6) 피해금액

6. 언론사 및 방송 3사(KBS, SBS, MBC)의 보도 미흡 및 외면

7. 불산가스유출 사고로 살펴본 환경오염사고 발생시 대처요령
(1) 라디오나 TV를 청취하며 대피지시에 따라 행동
(2) 하천의 상류부, 언덕 위,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으로 이동
(3) 장갑, 양말, 신발을 반드시 착용, 우의나 비닐로 몸을 감싼다
(4) 옷이나 수건을 입과 코에 대고 호흡량을 최소화
(5) 사고 현장으로부터 최대한 멀리 떨어져야 한다.

Ⅲ. 결론 - 향후전망, 시사점

본문내용

[ 개요 ]
최근 구미에서 불산 누출사고로 인해 피해가 급속도로 커지면서 결구 주민 315세대 약 600여명이 구미시가 임시로 제공한 환경자원화시설 내 편의시설로 피난을 떠나기로 결정하였다. 불산 누출사고는 초기에 얼마나 빠르고, 신속하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충분히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사고였다. 하지만 정부와 지자체는 불산 누출사고가 터지자 아니무니한 대책으로 이미 주민 315세대가 불산가스에 노출이 될 정도로 재앙수준으로 피해가 커졌다.

[ 피해현황 - 지역주민 인터뷰 ]
지역 주민 지모(46)씨는 정부의 `뒷북 대응` `늑장 대응` 대책에 매우 화가 나고, 황당하고, 누출 10여일이 지났지만 지금도 마을에서 숨을 쉬면 목이 따갑고 가슴이 답답하다면서 정부의 대책에 매우 불만적인 입장을 보였다. 또한 농작물, 가축 등 불산가스에 누출이 되어 다 죽었다면서 앞으로 이 지역에서 계속 살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고 매우 걱정을 하고 있다. 지금 공식적으로 피해접수 현황에 따르면 농작문 200농가에 140ha, 가축 55농가 약 3,000두수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왔다.

[ 언론사, 방송사의 보도 문제점 분석 ]
이번 불산 가스노출 사건이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지상파 방송3사에 1차적인 문제가 있고, 책임이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불산 가스는 모든 물체를 녹일 수 있는 아주 위험한 가스이다. 지상파 방송 3사는 사고 발생 직후 제대로 된 보도를 통해 불산가스의 위험성, 심각성, 피해현황에 자세히 보도하고, 정부의 늦장대응 및 미흡한 초기대응에 강도 높게 질타하였더라면 현재의 상황까지는 오지 않았을 것 이다. 하지만 지상파 방송 3사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단순히 지역에서 발생한 가벼운 가스 누출사고로 보도 했을 뿐이다.
(중략)

참고자료

· 연합뉴스
· 조선일보
· 환경일보
· 구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