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바람직한과학자세

소개

바람직한 과학자세에 대한 주장 글이고 글쓰기 수업때 써서 A+ 받은 글입니다.

목차

생명을 위한 과학

본문내용

과학자의 연구 태도는 크게 이성적 접근과, 감성적 접근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우리가 흔히 과학적이라고 일컫는 행위들은 거의 대부분이 이성적 접근의 성격을 띠고 있다. 케플러와 뉴턴이 대표적인 예이다. 이들은 하늘과 우주 이 세상 삼라만상의 놀라운 활동의 원리를 이성의 힘으로 캐내고자 하였다. 그에 비해 흔히 비과학적인 영역에 속하는 확실한 논리로 설명 할 수 없는 결과들은 감성적 접근에서부터 시작된다. 우리는 이성적과 감성적 두 가지 방법을 통해서 ‘바람직한 연구태도’란 어떠한 것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 중략 >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 사회의 모든 것이 그러하듯 어느 한쪽에만 편중되어서는 바람직한 결과를 얻기는 힘들다. 과학적인 연구태도에서도 그러하다. 이성적인 접근방법과 감성적인 접근방법은 그 나름대로의 장점과 단점이 있으므로 항상 그 둘 사이의 균형은 유지되어야 한다. 매클린톡의 과학은 단지 남성중심의 과학계에서 우뚝 섰다는 것에만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녀는 기존 과학의 패러다임 자체에 대해 의문을 던졌다. 과학을 위한 과학, 지배를 위한 과학이라는 이성적 이데올로기가 지배하는 과학이 아닌 ‘생명을 위한 감성적인 과학’을 지향한 것이다. 과학이 인류와 자연의 평화로운 공존을 위한 든든한 다리가 될 수 있는 날이 온다면 그날이 바로 매클린톡의 사상이 꽃을 피우는 날이 될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