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독토 논어

소개

인문학독서토론

목차

1. 공자가 살았던 춘추전국시대의 분위기를 <논어>를 통해서 유추해 보시오.
3. <위정편>에 보면 온고지신에 대한 이야기가 등장한다. 온고지신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가.
4. <팔일편>에 보면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한 논의가 있다. 요즘 외모지상주의의 현실에서 과연 이 글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5. <이인편>에 보면 덕은 반드시 외롭지 않고 이웃이 있다고 말한다. 이 말은 어떤 의미인가.
6. <이인편>에 보면 정직한 방법으로 부를 얻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한국 사회에서 부를 얻는 방법은 상당히 왜곡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공자의 견해에 비추어 현실을 비판하시오.
7. <공야장편>에서 어리석음이 앎의 최고의 형태라고 말한다. 이 말은 과연 어떤 의미인가.
8. <옹야편>에는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가 나온다. 학문을 하는 젊은이들은 이 글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10. <술이편>에 “술이부작”이라는 문장론이 등장한다 어떤 논의인가.

본문내용

1. 공자가 살았던 춘추전국시대의 분위기를 <논어>를 통해서 유추해 보시오.

공자는 기원전 551년~479년의 난세의 춘추시대를 보낸 사람이다. 당시는 제후들끼리 혹은 그 아래 대부와 가신들까지 참여해 땅따먹기 전쟁을 벌이느라 ‘와신상담(臥薪嘗膽)’이란 고사까지 생겨난 때였다.『사기』는 춘추시대 242년 동안 망한 나라가 52개국, 시해된 군주가 36명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그러니 일반 백성들의 고달픈 삶을 굳이 말해서 무엇하랴. 『시경』에는 백성들은 하루빨리 난리가 나서 나라가 망하기를 바라는 내용과, 천하가 무도함에 하늘(상제님)을 원망하는 노래가 많이 나온다. 춘추시대는 고대로부터 하-은-주 삼대가 내려오면서 문명의 바탕을 세운이래 가장 혼란했던 시대, 질서가 해체되는 시대였다. 따라서 당대 지식인들에게 ‘세상을 어떻게 다스릴 것인가?’ 하는 것은 너무도 중요한 문제였다. 이렇게 혼란한 세상에 대한 공자의 한탄과 이를 올바르게 인도하기 위한 공자의 가르침에 대한 노력은 <논어>에서도 잘 나타나는데 크게는 군자와 소인의 차이를 빗대면서 군자의 올바른 모습을 말하며 벼슬하는 이들의 ‘인’과 ‘의’를 강조하였다. 또한 <위정>에서는 도덕을 정치의 근본으로 삼아야함을 강조하면서 당시시대의 불완전한 도덕성을 내비치고 있다. 이런 혼란스러운 시기에 공자는 요순시대를 가장 이상적인 시대로 보고 그 시대를 그리워하고 이에 맞는 가르침을 하기에 애썼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