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란 무엇인가

소개

경영학도로써 기초적인 관점에서 원가란 무엇인지 생각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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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原價). 영어로는 cost. 사전적 의미로는 상품의 제조, 판매, 배급 따위에 든 재화와 용역을 단위에 따라 계산한 가격을 뜻한다.(1) 하지만 경영학을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이 정도 정의로는 부족하다. 그래서 학교를 다니며 회계원리 및 경영학수업을 수강하고 경영학 관련도서들을 읽어본 것을 바탕으로 원가에 대해 스스로 정의해보았다. 바로 원가는 ‘기업의 몸무게’라는 것이다.
사람은 몸무게가 지나치게 많이 나가면 비만이 생기고 건강이 나빠진다. 하지만 몸무게를 줄여 표준체중을 유지한다면 전보다 날씬해지고 건강이 좋아진다. 그러나 과도하게 살을 빼서 자신의 표준체중보다 몸무게가 더 적게 나온다면 사람은 허약해지게 되어 이때 역시 건강하지 못하게 된다.
기업 역시 마찬가지이다. 기업 입장에서 원가가 높으면 아무리 많은 매출을 올린다고 해도 기업에 돌아오는 이익은 얼마 되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혁신을 통해서 원가절감을 이룬다면 기업에 돌아오는 이익이 증가할 것이며 이것은 같은 비율로 매출을 증대시켰을 때 보다 훨씬 더 많은 이윤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어떤 기업이 판매가격 100원인 상품을 100개 판매하였고 이때 원가가 개당 90원인 경우를 보자. 이때 기업의 매출액은 10.000원(100원*100개)이고 이익은 1.000원(10원*100개)이다. 이때 매출을 10% 증가시킨다면 기업의 이익은 1.100원(10원*110개)이 된다. 반면 원가를 10% 절감한다면 기업의 이익은 1.900원(19원(2)*100개)으로 더 많은 이익을 올릴 수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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