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주의 입장에서 본 전문직 여성의 삶 : 심층면접

소개

`여성과 사회` 교양 과목 수강시 제출했던 과제물이며
A+ 점수를 받았습니다.
`여성주의 입장에서 본 전문직 여성의 삶 : 심층면접` 입니다.

목차

1. 인터뷰 대상자(초등학교 교사)를 면접하게 되기까지

2. 면접 장소

3. 면접 시간

4. 면접 방법

5. 면접 내용
1) 소개 및 인적사항.
2) 교사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교사라는 직업을 선택하게 된 계기?
3) 본인이 교사로서의 임용 당시(1987년대) 성차별이 있었는가?
4) 교사진급(승진)에서의 성차별이 있는가?
5) 교직에서 저임금과 성차별 임금이 있는가?
6) 교직에서 정년의 성차별이 있는가?
7) 교직에서 충분히 모성보호제도(여성이 지니고 있는 임신, 출산, 수유라는 여성 고유의 신체적, 생리적 특수성과 다음 세대를 낳아 기른다는 모성의 사회적 기능을 인정하고 특별한 법적 보호를 하는 것. 예를 들면 출산휴가, 자녀를 위한 놀이방 운영 등)를 제공 받았는가?
7-1) 그렇다면 현재 교직에서 여성 선생님에 대한 모성보호제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8) 교직에서 여성 선생님만을 위해 특별히 시행되는 제도가 있는가?
9) 교직에서 본인 또는 동료 여성 선생님이 남성 선생님이나 남성 교장선생님 등으로부터 성희롱을 겪거나 성희롱을 겪는 것을 본 경험이 있는가?
(광범위하게 언어적인 것을 포함해서)
10) 교직에서 퇴직하였을 때를 위한 노후준비는 하고있는가?
11) 여성으로서의 교직생활에서 특별히 힘들었던 경험(에피소드)은?
11-1) 교사는 방학이 있는데 그 기간에는 어땠는가?
12) 직장여성으로 겪는 가정과 직장의 이중부담에서 본인은 가사노동을 어떻게
분담하였는가? 배우자가 어느정도 가정일에 도움을 주었는가?
13) 지금처럼의 모성보호제도 혜택을 못받고 자녀를 양육 하였는데,
그 당시에 어떤 방법으로 자녀를 양육 하였는가?
14) 직업 가지므로써 시가쪽과의 갈등은 없었는가?
(가족행사준비 불참 등으로 인한 갈등 등)
15) 여성 교사를 위한 실질적인 사회제도적 장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하는가?
16) 교사라는 직업이 자신의 삶과 정체성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하는가?
17) ‘여성은 현모양처가 제일’이라는 고정관념, 만점 직장인과 만점 현모양처로서의 과잉역할 부담에 허덕이는 취업주부들의 ‘슈퍼우먼’ 콤플렉스 또는 전통적 여성 역할 고정으로 인한 직업적 성취욕구의 저하와 좌절감(주부증후군)를 경험한적이 있는가?
추가질문 18) 남녀 성비를 정하여 임용하는 제도에 대해 성차별적이라 생각하지 않는가?

6. 심층 면접 후 느낀점

7. 참고 문헌

본문내용

교사는 점수로 인해서 승진이 되는데 그 점수를 주는 기준은 모든 교사들의 회의로 인해 정해진다. 한때는 여성 선생님을 우대하는 입장에서의 가산점이 존재했었지만, 지금은 여성 선생님의 수가 너무 많기 때문에 그런 것이 없다. 교장이나 높은 지위로의 승진을 하려면, 승진으로의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벽지 점수가 있어야하는데 벽지점수란 먼 곳의 분교 같은 곳에서 근무하면 얻어지는 것이다. 여성 선생님은 가정 때문에 거의 벽지 점수를 얻지 못한다. 어떤 뛰어난 교사로서의 능력이 있다해도 그 벽지 점수를 얻지 못하면 결정적인 승진이 어렵기 때문에 과거의 여성 선생님은 스스로 승진을 포기했었다. 남성 선생님은 승진만을 위해서 가정과 떨어져 벽지 점수를 얻는 경우가 많았다. 지금은 예전보다 여성 선생님, 남성 선생님 점수 차이가 심하지는 않다. 그러나 아직도 남성 선생님이 승진에 유리한 것은 사실이다.
5) 교직에서 저임금과 성차별 임금이 있는가?
교직은 전혀 성차별적 임금이 없다. (공무원이므로)

6) 교직에서 정년의 성차별이 있는가?
교직에서 정년은 개인의 선택 문제이므로 성차별이 없다.
다만 승진에서는 분명히 성차별적인 요소가 존재한다.

7) 교직에서 충분히 모성보호제도(여성이 지니고 있는 임신, 출산, 수유라는 여성 고유의 신체적, 생리적 특수성과 다음 세대를 낳아 기른다는 모성의 사회적 기능을 인정하고 특별한 법적 보호를 하는 것. 예를 들면 출산휴가, 자녀를 위한 놀이방 운영 등)를 제공 받았는가?
내가 출산을 할 때는 출산휴가라는 것이 있었긴했지만, 제대로 그 혜택을 누릴 수 없었다.
그래서 무척 힘들었다. 그 당시에 출산 후 휴가를 두 달을 받았지만, 갓난아기에게는 고작 그 두 달이 너무 부족한 시간이다. 임신 중에는 다리가 퉁퉁 부은 상태에서 종일 6교시 수업을 해야했다. 나름 동료들이 도와준다고 했지만, 동료들이 불편할까봐 눈치가 많이 보였었다. 요즘은 교직에서의 모성보호제도가 너무 좋게 되있어서, 어머니가 1년 출산휴가를 받으면 그 다음으로 아버지가 출산휴가를 받을 수 있고, 또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갈 쯤에 휴가를 한 번 더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안다. 그리고 육아기간 동안에는 한시간 정도 더 빨리 퇴근 할 수도 있다.

7-1) 그렇다면 현재 교직에서 여성 선생님에 대한 모성보호제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아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모성보호제도를 누리는 동료 선생님들이 행복해보이고, 여성에게 참 좋은 제도라고 생각한다.

참고자료

· 「여성과 사회」, 이혜숙, 경상대학교 출판부,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