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논술) 세계사교과서 뒤집어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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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시아에서 성장하던 오스만공국은 동로마제국의 영토를 잠식해가며 제국으로 발전하였다. 13세기 초 십자군과 베네치아인들이 콘스탄티노플을 점령, 약탈한 뒤 비잔티움은 예전의 역량을 되찾지 못했다. 또한 봉건질서의 쇠퇴로 인해 많은 국가들이 군사적, 정치적으로 피폐해졌다. 오스만제국은 이러한 상황을 발판으로 삼아, 1337년 코소보전투에서 승리하여 발칸반도의 지배권을 장악하였다. 소국에서 성장하여 중세에서 근대까지 가장 큰 영토를 보유했던 오스만제국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오스만제국은 무력을 통한 병합이나 예속적인 동맹관계를 통해 전 지중해를 장악하였다. 오스만제국은 관료를 파견하여 지중해를 통치하였다. 관료들은 지방영주와 수도원 수중으로 넘어간 많은 재원을 중앙정부로 모았다. 또한 지방에 핵심적인 권력이 형성되는 것을 막고자, 관료들에게 토지를 직접 주지 않고 수조권만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러한 정책으로 인해 오스만의 지배를 받던 신민들은 오히려 이전 군주의 관료에게 냈던 것 보다 세금을 적게 내기도 하였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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