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영화]러브 오브 시베리아 The Barber of Siberia(시베리아의 이발사) A+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12.06.28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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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러브 오브 시베리아(시베리아의 이발사)를 러시아의 문화, 시대적인 상황, 러시아인들의 사고방식을 중심으로 분석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영화에는 많은 이야기 거리가 있지만 그 중에도 제일 눈에 띄는 것은 누가 봐도 시공간을 초월해 많은 사랑을 받는 테마인 ‘사랑’이라는 소재일 것이다. 포스터의 ‘이 거대한 사랑을 감당할 수 있겠는가’라는 문구가 나타나듯이 사랑이 부각되는 것으로 “사랑의 대서사시”라는 타이틀이 걸 맞는 영화라고 생각된다. 또한, 사랑만큼 중요한 소재가 되었던 것은 사관생도 동료들 간의 ‘우정’과 중대장 모킨 대위가 안드레이에게 보이는 ‘사랑’이 있다. 그 밖에도 러시아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러시아인들만의 전통, 축제, 유머가 영화를 더욱 활기차고 광범위한 배경으로 넓혀준다.
또한 이 영화는 러시아, 프랑스, 체코, 이탈리아가 공동투자 했음에도 러시아의 민족주의 색체가 짙게 표현되는데, 이로 인해 이 영화 한편으로도 당시 제정 러시아의 모습을 쉬게 접할 수 있었다. 물론 영화 한편으로 그 문화의 모습을 다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어떤 매체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었다는 장점이 돋보였다.
위와 같은 간단한 소개를 바탕으로 이 영화의 시간 흐름에 따라 이야기해보겠다.
영화는 1905년 미국, 한 여자가 자신의 아들에게 편지로 비밀을 털어 놓는다는 데에서 시작한다. 그러면서 미군 사관학교에 있는 아들 앤드류도 등장하는데 여기서 앤드류는 이발을 하다가 집합을 당해 머리카락이 반만 이발 된 채로 등장하며 앤드류가 계속해서 “모차르트는 위대한 작곡가다.”라는 말을 하는데, 이 두 가지 부분은 처음에는 사실 별 의미를 찾지 못했는데 영화의 후반부에 가서야 그 두 가지의 의미가 나타나게 된다.(이 이야기는 마지막에 가서 하겠다.)
시간이 거슬러 올라가 1885년으로 가게 된다. 영화의 주인공인 두 인물은 러시아 황실 사관생도와 미국인 로비스트라는 이질적인 신분으로 기차 안에서 첫 대면을 하게 된다. 이 첫 대면에는 영화에서도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동료 사관생도들의 장난으로 시작된다. 이 둘의 대면은 어색하면서도 우스꽝스러운 행동들로 정신없이 지나가는데 이 장면에서도 러시아의 전통이라 할 수 있는 것이 등장한다.
참고 자료
영화 <러브 오브 시베리아 The Barber of Siberia>,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