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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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 <메밀꽃 필 무렵>

왼손잡이라는 이유 하나로 허생원의 아들이라고 할 수 있을까.
작가는 암시만 했으나 해석을 독자들이 해버림.
기본적인 과학지식이 없다. 과연 왼손잡이가 유전이 될까? 왼손잡이는 유전되지 않는다.
표본실의 청개구리를 예로 들 수 있다. 아주 비슷한데 첫 장면 해부 시 해부한 개구리에서 김이 올라온다. 이건 말이 되지 않는다. 개구리는 냉혈동물이라 김이 올라오지 않고 올라올 수도 없다. 한국최초의 자연주의 소설이라고 평가하나 이것은 상식이 부족하다고 할 수 있다.
이효석을 문학사적으로 보면 향토색 짙은 서정성이 드러나 있다고는 하나 소재가 그럴 뿐 문장에서 나타나는 부분이 없다. 내용에서도 보면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문장들이 보인다. 흔히들 영어번역체라고 하는데 토속적인 글에서는 어울리지 않는다.
또한 프로문학과 동반자작가이지 않다. 기질과 전혀 다르다. 소설을 발표할 수조차 없어 이런 쪽으로 변경하여 글을 썼다.
장돌뱅이의 삶을 짧게나마 보여준다고 해서 낭만주의는 아니다. 낭만주의 작가가 왜 현실에 문제를 다루고 있나?
1935년에 카프해체를 했는데 이 작품은 1936년에 발표가 되었다. 카프는 현실/가난 문제를 다뤄야했는데 카프작가는 아니지만 영향을 받아쓰게 되었다. 현실 문제가 작게나마 쓰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