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계질환

소개

소화기계질환 위염, 위십이지장궤양, 역류성식도염의 이해

목차

1. 위염

2. 위십이지장궤양

3. 역류성 식도염

본문내용

‣증상 및 진단
급성위염은 구토, 복통, 발열, 메스꺼움, 복부팽만감, 식욕부진 등의 복부 증상을 나타내고 전신 권태감, 안면 창백, 식은땀, 두통을 일으키기도 하며, 심한 경우 설사를 수반한 하혈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단순성 위염은 증세가 비교적 가벼우나 감염성 위염에서는 고열과 함께 부종이 일어나며 위 점막에 출혈, 부종, 괴사 등이 보이고 천공되는 경우도 있다.
만성위염은 점막조직에 염증이 생겨 위 점막을 자극함으로써 위산분비가 과다하게 일어나는 과산성 위염과 노령 등으로 위선이 위축되어 위산분비가 저하되는 무산성 위염 등이 있다. 과산성 위염은 위산분비가 진행된 상태이므로 음식물의 자극에 매우 예민하고 증세는 소화성 궤양과 마찬가지로 공복시 날카로운 통증을 느끼게 된다. 무산성 위염의 경우에는 위액분비가 저하되어 있으므로 위산에 의한 살균작용이 불충분하게 이루어져 음식물의 부패 및 발효에 의한 설사가 발생하거나 펩신의 활성이 약화되어 단백질 소화능력이 저하된다.
대개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의 위염은 위암을 선별하기 위한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며, 이렇게 우연히 발견된 위염 중 만성 위염은 대부분 치료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소화불량, 트림, 심와부 통증, 복부 팽만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먼저 증상에 대한 치료를 시도해 본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위암의 발생률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지역이므로, 만 40세 이상에서는 증상에 대한 치료보다는 위내시경 검사를 통한 진단을 먼저 받을 것을 권유하고 있다. 여러 이유로 인해 위내시경 검사를 시행한 후 검사상 나타나는 징후를 통해 위염을 분류하고, 원인에 대한 감별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조직검사를 병행하여 염증의 정도와 원인에 대해 진단한다.

참고자료

· 네이버 질병/의료정보(서울대학교병원)
· 임상영양관리지짐서 3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