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 1 액체의 밀도 실험 결과 보고서

소개

연세대학교 화학공학과 화공 기초 실험

목차

없음

본문내용

3. 실험 결론

이번 실험은 밀도를 구하는 방법에 대해 연습하였다. 책에 나오는 Ostwald 형 피크노미터 대신, 밀도에 대해 알고 있는 모든 이가 생각할 수 있는 부피와 질량을 재서 그 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실험이 이루어졌다.
밀도는 온도와 압력에 의존하는 물질의 성질 중 하나로, 근본적으로 간단한 실험이었기 때문에 측정을 할 때 가져야할 기본적인 마인드를 학습한 것 같다.
이번 실험에서는 실험 결과에 오차를 가져올만한 사안들이 굉장히 많았던 것 같다. 먼저 용기에 액체를 담았을 때 뚜껑과 용기 사이에 갭에 매번 같은 양의 액체가 들어간다는 사실에 납득하기 힘들었다. 이 실험의 경우 소수 둘째 자리까지의 질량이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데 이런 작은 차이도 실험결과에 큰 차이를 불러올 것 같았다.실제로 소금물 0% 의 밀도와 2% 의 밀도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결과가 나와서 초조했다. 우왕좌왕 하다가 용기를 바꿔서 실험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큰 차이가 나왔다. 게다가 에탄올은 휘발성이 강해서 될 수 있는 대로 희석시킨 후 빠르게 실험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워낙 복잡하다보니 에탄올이 많이 증발했을 가능성도 높았다.
실험 결과에 대해 비판하자면, 소금물의 밀도를 측정할 때 0% 측정 시 상당한 오차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프에서도 이 부분은 확연히 눈에 들어온다. 그러나 전체적인 경향으로 볼 때, 소금물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밀도가 커지고 에탄올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밀도가 작아지는 점은 맞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에탄올의 밀도가 0.789임을 감안할 때 이 부분에서 오차가 특별히 크지 않은 점은 다행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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