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경제기사읽기] 사이토 도쿄거래소 이사장 “한국이 10년후 세계경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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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점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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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점.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은 가장 주목해야 할 국가 중 하나다.”

아쓰시 사이토 도쿄증권거래소 이사장(사진)은 27일 파이낸셜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중국과 인도는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인구와 소비시장을 기반으로 가파른 성장을 즐기고 있으며 한국도 이들 못지 않은 성장여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은 지난 97년의 외환위기에서 비롯된 국제통화기금(IMF)체제를 극복하면서 금융, 기업, 노동계, 공공부문에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이뤄졌다”면서 “미국발 금융위기가 발생했을 때도 한국은 이미 경험했던 대로 발 빠르게 대응했고 다른 국가보다 빨리 회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경제의 힘은 자동차와 전자산업 분야에서 경쟁력뿐만 아니라 뛰어난 인적자원을 기반으로 지속 성장 중인 기업들 속에 잠재돼 있다”고 덧붙였다.

느낀점.
미국 발 금융위기가 정점을 지나면서 아시아 경제 회복신호가 확실히 들어왔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그리고 기사와 같이 한국 경제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매우 낙관적인 견해 또한 보이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수차례 경제 위기를 겪은 것은 국내의 문제라기보다는 국외에서 발생한 사고 등에 의한 것으로, 대외 의존도가 큰 우리나라 경제는 경제대국이나 큰 시장의 상황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참고자료

· 파이낸셜 뉴스, 2010. 0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