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금융위기, 2010년 유로위기, 최근의 환율전쟁

소개

국제금융경제론 수업 시간에 레포트로 낸 것으로서, 주제는 제목 그대로 2008년 금융위기, 2010년 유로위기, 최근의 환율전쟁에 대해 전반적인 흐름을 다루고 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가 왜 발생했는가에 대해 핵심적인 전개과정을 서술하였고, 이 위기가 2010년의 위기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 또 이러한 일련의 위기가 현재 세계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하나의 선상에서 연결지어 설명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이러한 모든 사건들이 현 국제경제체제와 어떻게 연계되고, 기축통화문제가 불거지는데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명료하게 분석하였습니다.

목차

1. 2008년 이래 서브프라임 위기의 원인 및 전개과정

2. 2010년 이래 유로권 위기의 원인 및 전개과정

3. 이러한 위기들이 미국, 유로권, 중국, 일본, 한국 및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

4. 국제 금융체제와 기축통화 문제

본문내용

1. 2008년 이래 서브프라임 위기의 원인 및 전개과정(2점)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는 미국의 TOP 10에 드는 초대형 모기지론 대부업체가 파산하면서 시작된, 미국만이 아닌 국제금융시장에 신용경색을 불러온 연쇄적인 경제위기를 일컫는다. 사태의 발단은 2000년대 초부터 시작된다. 2000년대 초 IT버블붕괴, 911테러, 아프간/이라크 전쟁 등으로 주가가 폭락하면서 경기가 침체되자 이로부터 회복하기위해 미국은 경기부양책으로 초저금리 정책을 펼쳤다. 당시 제조업은 이미 사향길로 접어들기 시작한 상태였고, 저금리 정책으로 말미암은 풍부한 시중자금은 제조업투자로 이어지지 못하고 자산 시장인 증권시장과 부동산시장으로 흘러가게 된다. 글로벌 유동성으로 인해 향후 몇 년간 지속적으로 집값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었고, 모기지 업체들은 만약 연체가 발생하더라도 주택 매각으로 충분히 default를 커버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서브프라임등급의 투자자들에게도 모기지 대출을 마구 해주었다. 그들은 "Buy now, pay later or never"이라는 홍보문구로 미국인들을 유혹했고, 이에 혹한 미국인들은 심지어는 가진 돈도 없고 매달 이자를 갚을 능력이 없어도 서브프라임모기지론을 통해 너도나도 주택소유의 꿈을 이루게 된다. 그 뒤로 집값이 계속 상승세를 이어기면서 집 없는 설움에 살았던 서민들이 갑자기 늘어난 자산에 힘입어, 즉 부의 자산효과를 이용하여 소비를 증대시키고, 5년 여간 이러한 과소비풍토가 지속된 결과 거품은 커질 대로 커져 꺼지기 직전까지 가게 된다. 제조업 기반이 취약한 미국에서 소비가 활성화되니 수입이 급증하기 시작한다. 따라서 미국의 소비증가는 전 세계의 경기 활성화로 이어지고 더욱이 신규주택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주택건설경기가 역대 최대의 활황을 보이고 이러한 주택경기의 활성화는 경기 활황에 일조하게 된다. 주택모기지 대출의 급증으로 집값은 천정부지로 올랐고 97년 이래 주택가격평균상승률이 무려 97%에 달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