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읽는 죄와 유혹

소개

죄를 죽이는 실제 방법은 두 가지 뿐이다. 하나는 온전히 그리스도를 신뢰하는 것이고 둘째는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것이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신뢰하는 것은 오직 그리스도만이 죄의 문제에서 완전히 해결되었고 우리는 스스로의 힘으로 결코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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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쉽게 읽는 죄와 유혹

PART1 신자 안에 거하는 죄

1. 내주하는 죄의 본질
내주하는 죄에 간한 교리는 기독교 신앙의 기본이다. 죄의 교리를 알지 못하면 그리스도의 중보사역과 그로 인한 결과, 나아가 그것을 통해 누리게 될 축복을 이해하지 못한다. 이것을 이해해야 하는 것은 신자들을 영적 파산으로 이끄는 죄, 즉 많은 수치와 추문의 원인이 되는 죄의 현실을 연구하는 데 본서의 목적이 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7장에서 신자 안에 거하는 죄의 현실을 이야기 하고 있다. 바울은 이 구절에서 네 가지를 말하는데 첫째는 죄를 법이라고 했고, 둘째는 그것을 발견했다고 묘사하며, 셋째는 그것을 발견하게 된 상황을 언급했고, 넷째는 죄의 법이 활동하는 상태를 지적했다. 우선 바울은 죄를 법이라고 표현했는데 법의 특징은 보상과 형벌의 규칙에 의거해 일은 명령하고 어떤 일은 금지함으로써 어떤 일은 행하고 어떤 일은 피하게 만드는 데 죄와 사망의 법 또한 인간 안에서 이러한 역할을 한다. 로마서 7:21에서 내주하는 죄를 "법" 으로 표현하는데 이것은 "선을 행하기 원하는 인간에게 악ㅣ 함께 있는 것, 이것이 곧 인간의 상태임을 말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신자의 우선적인 관심은 죄의 현실을 깨닫는 데 무력한 불신자들이 아니라 그것을 명확히 의식할 수 있는 신자들에게 있다. 즉 죄는 신자 안에 거하는 법과 같은 것이며 이 법은 신자들이 선을 행하려 할 때 더욱 강력하게 작용한다. 불신자들은 아무런 죄책감 없이 죄의 법을 따르지만 신자들은 은혜의 법을 따르려고 하기 때문에 죄의 법을 더욱 느끼고 그 법의 강력함을 알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 안에 영혼의 원수가 거한다는 사실을 깨달으려면 늘 부지런히 우리 자신을 살펴보아야 한다. 즉 양심에 어긋나는 죄를 저지르게 되는 이유는 내주하는 죄의 법에 마땅히 주의를 기울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죄의 법은 마음에 거하게 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