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문화의 이해_미국영화와 드라마에서 그려지는 한국인, 한국인의 위상, 한국의 이미지,변화하는 위상

소개

미국문화의 이해 시간에, 혹은 스크린 영어시간에 과제로 작성했던 리포트입니다.
각종 미드와 영화를 소재로 재미있게 작성하였습니다. 참고자료로서 많은 소스를 얻으실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레포트와 시험으로 평가받았는데, 레포트는 안전했으나 시험이 타격이 있어 평점은 A였습니다.

목차

1.그들이 생각하는 한국인
2. 한국 전쟁과 분단 국가
3. 변화하는 위상
4. 앞으로의 전망 및 과제

본문내용

1. 그들이 생각하는 한국인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사람이 해외여행을 가면, 여행지의 국민에게 ‘Are you Japanese or Chinese?`라는 질문을 빈번하게 들었다. 물론 우리도 유럽 여성들의 얼굴 생김만으로 그 국적을 알아맞히기는 어렵다. 그러나 안타까운 점은 비슷한 얼굴 생김이 아니라, 언급되는 나라중에 우리나라가 없다는 점이다. 그래도 지금은 많이 달라졌다고 한다. 그렇다면, 그들이 알고있는 한국은 어떨까.

누가 봐도 동양인처럼 생긴 얼굴이 영화에 출연했을때, 보통 한국사람들은 그 얼굴을 보고 한국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헐리우드에서 그리는 한국인의 얼굴은 심할 정도로 ‘그들이 생각하는 동양인’의 얼굴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그런 얼굴의 배우가 한국말을 구사하면 우리는 더욱 놀랄 수밖에 없다. 한국인역할을 하는 동양인이 나왔다는 반가움과 동시에 한국말이라고 하기엔 너무 난해한 발음이 당혹스럽다. 작년 미국 드라마 로스트에서 ‘페이퍼 타올이 요기잉네~’ 라는 한국말은 인터넷에서 한동안 회자되었다.

한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면 클수록 이 당혹감은 커진다. 미국인이 보기에 동양의 특이한 문화는 모두 섞여있기 때문이다. 영화 <핫칙>의 한국인 2세와 그녀의 어머니가 그렇다. 이름은 ‘링링’. 중국의 전통의상인 치파오를 입고, 불고기와 김치를 먹으며 난해한 한국어를 구사한다. 마지막엔 딸의 졸업식에 한복을 입고 찾아온다. 어머니의 특기는 태권도이다.

이렇게 미국시각의 한국문화는 신비로운 동시에 우스꽝스럽게 그려진다. 약간은 미개하고, 보기에 지나칠 정도로 과장되어있는 점도 문제다. 이는 지난날 제국주의 시대에 유럽인들이 한국을 ‘식민지’로서의 시각으로 만들어낸 한국관을 기반으로 하고있다.

참고자료

· 세계를 향해 바로서라, 강우성, 한솜미디어, 2010
· 컬러로 보는 한국전쟁, 존리치, 서울셀렉션, 1992
· 세계의 교과서 한국을 말하다, 이길상, 푸른숲,
· 왜곡된 한국, 외로운 한국, 이지은, 책세상,
· 국제차의 위상변화? 헐리우드에서 확인할수 있다.
· http://blog.daum.net/karros/144
· 코리안데일리 2010/12/29 기사
·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1135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