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소개

이상의 <날개>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목차

1. 이상

2. 「날개」 줄거리

3. 감상
1) 소외된 자아
2) 외부의 억압
3) 자아 회복의 과정

본문내용

1. 이상

1910년 서울에서 이발사 김연창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본명은 김해경이다. 1912년 아들이 없던 백부 김연필의 집으로 입양하여, 그곳에서 성장했다. 보성고등보통학교와 경성고등공업학교를 거쳐 총독부 건축과 기수로 취직하였다.
1931년 시 「이상한 가역반응」, 1932년 소설 「지도의 암실」등을 발표하는 등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그의 본격적인 문학 활동은, 1933년 건강의 악화로 총독부 기수직을 사임하고 기생 금홍과 함께 다방 ‘제비’를 운영하며 시작된다.
1934년 구인회에 가입하여 「오감도」를 ‘조선중앙일보’에 연재하지만 독자들의 항의로 15회에 중단되었으며, 1935년에는 다방 경영마저 실패한다. 이후 창문사(彰文社)에 취직했으나 얼마 안 가서 퇴사하였다.
1936년 변동림과 혼인한 뒤 동경으로 건너갔으나 1937년 사상불온혐의로 구속되었다. 병보석으로 출감하였으나 폐병이 악화되어 만 26세의 나이로 객사한다.
이상의 필명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는데, 조선총독부 건축기사로 근무하던 당시 일본인들이 그를 “이씨”라는 의미인 李さん(이상)으로 부르던 것이 유래되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그러나 경성고등공업학교 졸업 앨범에 ‘이상’이라는 자필 서명이 있어, 고등학교 재학 시절부터 사용하던 필명이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참고자료

· 이상, 『날개』, 도서출판 세종, 2009.
· 박신헌, 「이상의 <날개>, 주제의식을 위한 작품전개방식 연구」.
· 장병호, 「닫힌 시대 지식인의 초상 - 이상의 <날개>에 나타난 소외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