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날보러와요>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11.12.11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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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연극 <날 보러와요>감상문입니다.
목차
전체적으로 희곡과 연극 영화를 비교하며 썼어요.
본문내용
<연극 날 보러 와요>를 보고
오늘 영화 <살인의 추억>의 원작인 연극 <날 보러 와요>를 보러 갔다. 나는 서울여자대학교 학생이어서 12000원에 내 친구는 10년 전 동전이 있어서 14000원이라는 할인된 가격에 (지금은 2006년 이어서 1996년 동전이 있으면 할인된 가격에 연극을 관람할 수 있는 일종의 이벤트가 있었기 때문에)연극을 볼 수 있었다.
나는 앞에서 3번째 줄 의자에 앉아 공연이 시작되길 기다렸다. 공연장은 음산한 무대와 더불어 싸늘한 기운이 감돌았다. 실제로도 좀 추웠다. 무대는 수사실이었다. 오래되 보이는 벽과 낡은 책상 그리고 손 떼 묻어 보이는 소도구 들이 정말 예전 그 곳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연스러워 보였다.
극이 시작했다. 나는 연극을 보기 전에 희곡을 먼저 읽었는데 희곡의 대사는 연극에서 거의 그대로 사용된 듯 했다. 그러나 정확히 같지는 않았는데 그것은 아마도 공연을 해가면서 조금씩 좋은 방향으로 고친것이 아닐까 한다. 또한 희곡의 등장인물과 연극의 등장인물은 거의 같았다. 차이점이라면 희곡에서는 남씨부인이라는 인물이 등장하는데 연극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다는 점이다. 날 보러와요 팜플렛을 보니 공연 10회 까지는 남씨부인이 등장하고 11회부터 등장하지 않은 점으로 미루어 보아 아마 인물에 있어서도 불필요한 인물은 빼기로 한 것 같다.
희곡을 읽고 연극을 보니 희곡에서는 그저 단어들의 나열로 구성된 대사들이 연극에서는 배우들의 감정이 녹아들어가 의미있게 다가 오는 것을 느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