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고흐

소개

반고흐에 관해 조사하는 과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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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반고흐

목차

1. 고흐의 유년시절

2. 고흐, 그림을 그리다.

3. 고갱과의 만남

4. 고흐, 자신의 귀를 자르다.

5. 고흐가 앓았던 정신병

6. 마지막 순간

7. 고흐를 보내며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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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흐를 아주 좋아한다. 그의 그림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직접 진품으로 본 적이 있었다. 그의 일렁이는 붓 자국과 조화로운 색감들에 넋을 잃고 바라보았다. 보고 또 봐도 계속 보고 싶은 그런 느낌이었다. 빈센트 반 고흐는 전 세계적으로 아주 유명한 화가이다. 특히 일본과 우리나라에서의 인기는 상상 이상이다. 고흐의 전시가 있을 때면 전시장 안은 사람들로 가득 차다 못해 넘쳐흐른다. 무엇이 그의 그림에 사람들이 열광하게 하는 것일까? 왜 그 시대에는 많은 사람의 질타와 무시와 온갖 욕설을 들은 그의 화풍이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높여주고 열광하는 것일까? 고흐는 살아생전에 879점의 그림을 그렸지만 단 한 점만 판다. 나도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지만 그때의 좌절감은 상상하기 어렵다. 하지만 고흐는 짧은 화가로서의 삶에도 또 아무도 그의 그림을 좋아해 주지 않았음에도 엄청난 양의 그림을 그렸다. 그는 매일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그림에 대한 열정이 누구보다 컸던 것이다. 그는 많은 좌절을 겪었다. 그것이 그를 힘들게 했다. 그래서 그는 정신병을 얻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그는 자살했는지도 모른다. 나는 이번 심리학 레포트로 고흐의 마음을 알아보려고 한다. 우선 유년시절,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시점, 고갱과의 아를에서의 2개월, 마지막 순간을 글과 대표 그림으로 분석해 보려고 한다.

고흐는 평소 자연과 노동에 대해서 존경심을 나타냈다. “자연은 위대하고 고귀하고 진실하다. 인간은 자연 앞에서 평온과 인내를 잃지 말고 힘써 일해야 한다.” 고흐는 늪지 풍경, 말없이 일하는 농부들, 창문 안쪽에서 따뜻한 불빛이 흘러나오는 허름한 농가를 보고 고흐는 하나도 빠짐없이 그림으로 옮겼다. 이 그림은 1885년 작이다. 고흐는 1880년 그의 나이 28세에 본격적으로 그림을 시작한다. 그리고 5년 정도 지난 후 이 이라는 그림을 그렸다. 고흐는 이 그림을 그때까지 그린 자신의 작품 중 최고라고 자부했다고 한다. “나는 등잔불 아래에서 감자를 먹는 사람들이 그릇에 대고 있는 바로 그 손으로 땅을 판다는 점을 강조하려고 애썼단다. 즉 이 그림은 육체노동과 그들이 어떻게 정직하게 먹을 것을 벌고 있는지를 말하고 있지. …농촌의 삶을 그리는 것은 진지해지는 것이지. 내가 진지한 사고를 불러일으키는 그림을 그리지 않는다면 욕을 들어도 싸단다.”
농부들의 얼굴을 흙에서 캐어올 린 감자 덩어리처럼 울퉁불퉁하게 그린 것은 다름 아닌 고흐의 생각이었다. 그것이 바로 오랜 옛날부터 대대로 땅속 깊숙이 뿌리를 박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참된 모습이었다. 춥고 어두운 흙 속에서 어렵사리 수확을 영글어내는 농부들의 표정에 고흐가 오랫동안 그리고 싶어 했던 삶의 진실이 자연스레 묻어났던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