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적 소비란

소개

3. 윤리적 소비의 모습은?
ㅇ 환경 오염이 되는 유류 사용 자동차를 지양하고, 비싸더라도 환경을 보호하는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 카를 구매한다.
ㅇ 차를 구입하지 않고, 대중교통만 사용함으로서, 대기오염을 막는 모습도 보여준다.
ㅇ 대기업 주도의 거대 쇼핑몰보다는 비싸지만 소매점을 이용하며, 시장 독점을 개선하려고 노력한다.
ㅇ 저개발국의 노동을 착취하는 기업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정당한 가격을 지불하는 기업의 제품만 홍보, 사용하는 모습
ㅇ 지하자원(다이아몬드, 각종 지하자원) 등을 강제적으로 차지하고자, 전쟁 등의 반인도적인 행위를 일삼는 국가의 제품을 불매하고,

목차

윤리적 소비란,
2. 공정무역(Fair Trade)이란?
3. 윤리적 소비의 모습은?
4. 윤리적 소비에 대한 문제

본문내용

윤리적 소비란,
소비자는 언제나 왕이었다. 소비자는 합리적인 구매를 위해 가격을 비교하고, 질량과 제조일자까지 꼼꼼히 분석하는 ‘분석왕’이었다. 우리는 신자유주의의 첨병에 서서 항상 효율성과 합리성을 따졌고 그것이 현명한 시민이 되는 법이라고 배웠다. 그런데 그 모든 합리적인 결정들이 우리 삶을 더욱 걍팍하게 만들었다면?
승리의 여신이 윙크하는 나이키의 축구공은 파키스탄 어린이의 조그마한 손으로 만들어졌고, 마시면 묵은 체증까지 내려가는 코카콜라의 콜라는 인도의 수자원을 착취해 만들었다. 합리적 소비만 강조하던 시장이 대기업을 키우고 영세 상인을 거리로 내몰았다. 이대로 합리를 따지는 시장에만 우리 삶을 맡겨놓을 수는 없다. 그래서 가치 판단에 따라 의식적으로 상품을 선택하겠다고 소비자가 직접 나섰다. 요즘 같은 시대에 ‘합리’가 아닌 ‘윤리’를 택하겠다니…어쩌면 바보 같은 외침이다. 그러나 이제는 죄책감 없는 ‘쇼핑’만이 우리를 살아남게 한다.
윤리적 소비란 소비자가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때 윤리적인 가치 판단에 따라 의식적인 선택을 하는 것이다. 친환경 소비, 공정무역, 로컬푸드 구매, 공정 무역 등이 이에 해당한다. 그런데 최근 눈길을 끄는 윤리적 소비는 단순히 환경을 보호하고 절약을 하자는 것과는 조금 다르다. 사람들이 진짜 관심을 두어야 하는 윤리적 소비는 ‘도시’에 살면서, 평범한 쇼핑 속에서 행하는 것이다. 농산물을 살 때에는 내가 위치한 지역의 물건을 구입하고(유통과정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까지 계산하는 것이다), 전기를 아껴 쓰고, 텀블러를 들고 다니며, 공정 무역 마크와 동물실험을 하지 않았다는 마크에 유의하며 제품을 사는 것 등 단순하지만 막상 행하려면 귀찮은 일들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