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 용재 오닐

소개

리차드 용재오닐에 대한 짧은 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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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가 처음 리처드 용재 오닐은 안 것은 그가 속해있던 앙상블 디토의 음반을 구입하고 나서였습니다. 음악의 역사에서 수많은 위대한 음악가들이 있지만 너무 많이 알려졌기 때문에 망설여졌습니다. 고민 끝에 저는 이 시대에 한국인 출신의 세계적인 비올리스트라는 타이틀을 가진 리처드 용재 오닐에 대해서 여러분들께 소개를 하고 싶습니다.

“사람들은 제 음악을 들으면 눈물이 난다고 해요. 멜랑콜리한 비올라의 음색이 마음에 가 닿는 거지요..하지만 저는, 사람들이 제 음악을 듣고 행복했으면 해요.”
- 리처드 용재 오닐, 2009년 한 인터뷰에서 -

비올리스트 리차드 오닐(27). 그는 줄리아드 음악 대학원을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한 실력 있는 음악가입니다. 열 다섯 되던 해부터 독립해 고학으로 줄리아드를 마친 용재. 그도 힘든 어린시절을 보냈습니다. 리차드 용재 오닐은 전쟁입양고아로서 정신지체를 겪고 있는 어머니와 아일랜드계 미국인인 외할아버지 밑에서 음악인으로 성장했습니다. 넉넉치 못한 살림과 다른 피부색 때문에 혼자서 우는 날도 많았지만 그럴수록 비올라 연주에 매진했습니다. 특히 외할머니는 "네가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하면 언젠가는 하늘이 꼭 도와줄 것"이라며 오닐에게 용기를 북돋워주곤 했습니다. 끊임없는 연습으로 뛰어난 기량을 쌓은 그는 2000년 LA 필하모닉과 협연하며 미국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했습니다. 그의 호소력 짙은 연주는 점점 화제가 되었고, 마침내 지난 5월 미국 클래식계의 최고 권위있는 상인 ‘에버리 피셔 커리어상’을 수상했습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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