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lan Thomas 시 나만의 해석

소개

Dylan Thomas의 시 The Force That Through the Green Fuse Drives the Flower
를 완전히 다른 저만의 해석을 해 보았습니다. 학교 중간고사 대체용이였으며 순전히 제 생각으로 쓴 해석이기에 다른 책이나 인터넷에서 절대 중복 될 일 없습니다. 중간고사 주제는 "현대영미시중 한편을 골라 기존의 해석들과 다른 나만의 해석을 해 보시오" 이였으며 거기에 충실 하려 했습니다. 시 원문과 함께 해석이 첨부돼 있습니다.

목차

1. 원문
2. 해석

본문내용

Dylan Thomas 는 삶과 죽음의 불가분의 성질, 연속성에 관해 많은 고민을 했고 그의 작품에는 그런 그의 생각은 여실히 드러나 있다. 그가 다루는 주제 자체가 이렇게 중의적이다 보니 당연 시어는 모호하고 역설적일 수 밖에 없고, 그 결과 우리가 그의 시를 해석 한다는 게 퍽 어렵게 느껴지는 건 사실이다.
“자신의 관점으로 새로운 시를 해석하라” 는 만만치 않은 과제에 ( 늘 정형화된 해석을 외우기에만 급급했던 우리들이라 적잖이 당황했다 ) 다소 어렵지만 다의적 해석이 가능한 그의 시 “ The Force That Through the Green Fuse Drives the Flower ” 를 이번 과제에 미흡하지겠지만 새로이 해석 해 보려 한다.

. 삶 = 죽음이 아닌 인간 그대로의 “ 나이 듦 ” 에 대하여

이 시에서 Thomas 는 자연에 존재하는 만물과 인간은 반드시 파멸과 죽음에 이른다고 하고 또한 동일한 어떤 힘의 지배를 받으며 생성과 파괴, 인간의 출생과 성장, 쇠퇴와 죽음도 역시 똑같은 힘의 지배를 받는다고 노래하였다.) 즉, 생성과 파괴 , 죽음과 삶이 끊임없이 반복되고 순환하면서 인간과 자연의 모든 것에 널리 편재되어 있기 때문에, 또한 삶과 죽음은 하나의 사물 속은 물론 , 동일한 시공에 또 동시에 존재한다고 보기 때문에 결국 인간과 시인이 살고 있는 이 세계는 죽음이라는 하나의 범주 속에서 서로가 동일 시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자연을 파괴 하는 힘과 인간을 파괴하는 힘의 상호관계가 서술되며, 자연에 있어서 생명을 창조하거나 이를 성장하게 하는 힘이 역시 시인의 혹은 인간의 생명을 창조하거나 생명에 자양분을 주는 힘과 같다 한다.

참고자료

· 장영규 , 「 Dylan M. Thomas 의 시에 나타난 주제의 양면성」, 경북대학교 박사학위논문 , 990 , p. 8
· 이상섭 , 「 시월의 시 」 , 민음사 , 99 , p.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