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 이야기 VS. 사사롭지만 도움이 되는 일

소개

죽음과 용서에 대한 고찰

목차

1. 줄거리

2. 인물설명
1) 각 작품의 인물들
2) 인물간의 공통점

3. 작품분석
1) 내용 분석
2) 구성 분석

4. 심화
1) 죽음
2) 용서

5. 제목의 의미

본문내용

1. 줄거리
1) 《벌레 이야기》
알암은 주산학원을 다니던 어느 날 실종되고 만다. 적극적인 수사에도 불구하고 한 달이 넘게 돌아오지 않다가 알암이가 사라진 지 두 달이 넘었을 때쯤 안타깝게도 시체로 발견된다. 범인은 바로 주산학원 원장 김도섭이라는 인물이다. 범인의 자백으로 수사는 종결되었지만 알암이의 엄마는 고통스러워한다. 김집사의 끈질긴 설득으로 교회에 나가던 중 아내는 심사숙고 끝에 살인자를 용서하려고 교도소까지 찾아가지만 범인은 이미 주님으로부터 용서받은 평온한 모습이었다. 이에 더 힘겨운 시간을 보내던 아내는 유서 한 장 남기지 않고 자살하고 만다.

2) 《사사롭지만 도움이 되는 일》
여덟 번째 생일날 뺑소니 사고로 인해 혼수상태에 빠지게 된 아들, 부모는 제 정신이 아니다. 주문해 놓은 생일 케이크는 잊어버린 채 아들이 깨어나기만을 바란다. 반면 케이크 제과점 주인은 끊임없이 케이크를 찾아가라는 독촉전화를 한다. 결국 아이가 세상을 떠난 날 케이크 제과점 주인의 불길한 전화에 화가 난 부부는 제과점을 찾아간다. 무뚝뚝하고 귀찮아하던 제과점 주인은 사정을 듣고 무엇을 먹기를 권유한다. 부부는 조금씩 안정을 되찾고 새벽이 올 때까지 쉬지 않고 이야기를 한다.

참고자료

· 1. 기본자료
· 이청준, 『벌레이야기』 (1985)
· 레이몬드 카버, 『사사롭지만 도움 되는 일』 (1989)
· 2. 학위 논문 및 소논문
· 김승만, 「이청준 소설의 서사담론 연구」 :『병신과 머저리』와 『매잡이』를 중심으로
· 황혜선, 「헤밍웨이와 레이몬드 카버」 : 하드 보일드 스타일과 미니멀리즘
· 권귀선, 「농촌지역노인의 죽음에 대한 인식과 목회적 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