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과 영상문화 Let The Right One In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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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과 영상문화 Let The Right One In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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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The Right One In ( 2008 / 2010 ) 영화분석

이번 레포트에서는 우리가 기본적으로 배웠던 영화 기법에 대해서 분석을 하려고 한다. 2008년 스웨덴판 영화 와 2010년 헐리우드 영화 Let the Right one In 에서 동시에 영상학적 요소들과 각색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다. 2008년 Tomas Alfredson 감독이 연출한 영화와 2010년 헐리우드 작품성으로 새로 연출을 한 Matt Reeves 감독간의 영화 안에서 나타내는 각기 다른 특징들을 분석하며 조사를 해보고 아쉬웠던 점이나 연출력이 좋았던 것들을 몇 가지 뽑아 보고자 한다.

2008년작 작품의 첫 시작부분에서 Tomas Alfredson 감독은 아침이지만 황량하고도 적막한 Oskar가 살고있는 집을 `Long Shot`으로 잡아주면서 시작한다. 이는 피사체와 주변과의 관계와 계절적 시간 장소등과의 관련성을 인지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데 앞으로 있을 적막하고 우울한 내용을 첫 장면에서부터 감독은 표현을 해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헐리우드 판은 어떨까?

Matt Reeves 감독은 첫 장면을 `Extreme Long Shot`을 채택하였다. 이는 카메라가 최대한 멀리서 피사체를 촬영한 기법으로 특정 피사체보다 전체적인 상황이나 배경 등을 보여 주고자 할 때 사용하고자 한다. 특이하게도 헐리우드판은 시작이 Hakan이 염산을 얼굴에 부운뒤 병원으로 이송되는 부분, 즉 원작 스토리 중간에서부터 시작을 한다. 헐리우드 특성상 빠른 전개과정의 템포와 극적인 상황을 표현을 하기 위하여 ‘Flashback’기능을 사용하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본다.

2008년에서 Oskar와 Eli가 처음 대면하는 순간이다. 개인적으로 이부분이 영화 원작에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중에 하나였는데 스틸컷을 자세히 보면 Eli는 신발을 신고 있다. 겉모습은 완전한 사람이지만 어떠한 느낌도 가질수 없는 Eli의 뱀파이어적인 숨은 모습을 이러한 부분에서 조금 복선이나 관객의 추리로 첫 대면에서 알아낼수 있게끔 실마리를 만들어 주었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물론 팔을 접은 난방 으로 유추 할수 있겠지만 호러 라는 장르 특성상 조금 더 강하게 할 필요성도 있지 않겠느냐 라는 것이다. ‘Full Shot`으로 피사체 전체를 느슨하게 보여주며 주변의 으슥한 배경과 인물들 까지 한 frame 안에 들어오도록 잡기 때문에 어떤 인물들의 동향이나 정황 동태를 나타나게끔 해주는 효과를 가진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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