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화 <친구>의 성공 요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작년 봄 한 편의 영화가 충무로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관객동원 820만 명, 최단기간 관객동원, 400억 원 수익이라는 한국 영화계에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 영화 <친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한국 영화계의 모든 기록에는 영화 <친구>가 자리 잡고 있었다.
<공동경비구역 JSA>와 <쉬리>의 설전 끝에 한국 최대 관객 동원이 620만 명이라는 기록을 세운 게 불과 얼마 전의 일이었다. 하지만 친구는 이런 기록을 비웃기라도 하듯 200만 명 이상을 그것도 미성년자 관람불가라는 영화등급으로써 경신하고야 만 것이다.

그럼 어떻게 이런 어마어마한 관객을 동원할 수 있었을까?
최근 한국 영화가 흥행에 큰 성공을 하고 있다는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영화가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한 해에 만들어 지는 6~70편의 영화 중 단지 소수의 영화만이 흥행에 성공을 거둘 뿐이다. 물론 <쉬리>와 <공동경비구역 JSA>의 흥행으로 할리우드 영화에 물들어 있던 우리 관객들을 국산 영화로 시선을 끌어 들였으며 우리 영화계 나름대로 독립적인 하나의 영화 산업을 키워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었다. 하지만 근래의 한국 영화의 관객 몰이에 힘입어서 <친구>가 성공을 했다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 그럼 영화<친구>의 성공 요인을 몇 가지 측면에서 살펴보자.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