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의 축제적 승화 연구
- 최초 등록일
- 2011.09.05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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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학원 논문 준비 자료임. 참고하시어 승화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1. 축제構成
2. 논개제의 축제적 意義
3. 축제의 학술적 動向
4. 理(theories)
5. 祝祭(A ritual of rituals)
본문내용
A. 축제는 고유한 시간형식을 가진다. 그 형식은 <고양된 여유>로서, 일상적으로 일하는 생활과는 뚜렷이 구분된다. 우리는 그러한 시간형식을 환희적 현재라고 부른다. 언제나 계획하면서 미래를 향한 시간의 전진이, 말하자면 정지한 채로 존립하게 된다. ‘말하자면’ 이라고 표현한 것은 현실적으로는 그렇지 않다는 의미에서이다. 축제 역시 흘러가기 때문이다. 그러나 축제는 그 진행에 있어 마치 노래나 연극처럼 발단, 절정, 결말의 자연스런 시간형태를 이루면서 시간이 내면화된다. 그것은 내면화를 해치지 않으면서, 매순간 충만된 시간으로서 전체적으로 현전한다.
B. 축제는 고유한 공간, 곧 축제장소 내지 축제공간을 요구한다. 견실한 축제마당을 설립함으로써 축제공간을 준비하는 일은 본질적으로 축제 의식에 속한다. 그러나 그것은 시간형식을 참작해볼 때, 제도로서의 축제를 다시 반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모든 축제는 제도인 것도 아니며, 또 그렇게 되지도 않는다. 극단적인 경우 축제공간은 개별적인 것 안에 완전히 잘못 놓일 수도 있다.
C. 축제의 핵심은 기분에 있다. 그것은 함께 축제하는 자를 기분속에 끌어들임으로써 사회적 실재로서 현실화된다. 축제는 고도의 기분을 통일함으로써 일상적인 삶의 노고를 넘어 자신을 고양시킨다.
D. 축제의 동기는 (자연이 봄에 성장하는 것처럼) 어떤 반복되는 사건이거나, (탄생이나 승리처럼) 일회적인 사건이다. 양자의 사건 방식은 시기적으로 반복되는 제도화된 축제에 동기를 부여할 수도 있다. 축제의 근원이 일회적인 사건에서 비롯된 경우 그것은 기념제가 되고, 일단 그렇게 생겨난 것은 계속적으로 지속되는 현존재의 구성요소로서 현재화된다. 축제의 모든 다양한 동기들은 그것들이 중요한 삶의 영역에 속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진다. 그러나 그것들이 중요한 삶의 영역에 속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진다.
참고 자료
김익두, 「민족공연학이란 무엇인가?」, 『국어문학』34집 415, 국어문학회
李相日, 「놀이문화와 축제」, 1996, 성균관대학교 출판부
류정아, 『축제인류학』, 살림, 2003
(사)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 <탄신 429주년 의암주논개대축제 평가결과보고서>, 우석대학교 사회조사연구팀, 책임연구원 신문방송학과 교수 장낙연, 2003
한양대학교 민속학연구소, 「향토축제 활성화를 위한 모형개발 연구」,한국문화정책개발원,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