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인 신경림 시와, 일본시인 요시마스 고오조 시 비교분 석

소개

한국시인 신경림 시와, 일본시인 요시마스 고오조 시를 통해서
한국시의 스타일과 일본시의 스타일을 비교분석 해봤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한국의 대표시인 신경림 시와
일본의 요시마스 고오조 시 비교분석
오재열
1. 이 주제를 정하게 된 계기
나는 이 수업을 듣기 전까지는 일본문학에 대해선 솔직히 잘 알지 못했고, 알고 있는 일본의 문학이라곤 한국사람 이라면 모두가 다 알만한 ‘상실의 시대’ 나 `1Q84`와 같은 소설 밖에 없을 정도로, 많이 접해 본 적이 없던 사람이었다. 더군다나 나는 일본문학보다는 오로지 서양문학에 더 익숙한 사람이었고, 또 요즘은 바쁘다는 이유로 문학서적을 많이 접하지 못한 탓에 두려웠던 것도 사실이었다. 하지만 이것만은 알고 있었다. 그것은 다양한 우리나라의 문학과 서양문학은 이야기의 구조는 비슷하지만, ‘문체’에도 차이가 있고 각 나라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냄새’를 가지고 있다는 것.
나는 개인적으로 소설보다는 시 장르를 좋아한다. 그래서 이번에 듣게 된 ‘일본문학의 이해’ 수업을 통해서 같은 한국의 시 문학과 일본의 시 문학은 도대체 어떤 차이가 있고, 서로 어떤 냄새가 나는지 알고 싶었다. 그래서 이번 주제를, 내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시인인 ‘신경림’ 시인의 시와, 내가 처음으로 접했던 일본의 시인 ‘요시마스 고오조’의 시를 비교분석하는 것으로 정했고, 이 작업을 통해서 문외한인 일본의 시간에 대해, 조금이라도 이해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겠다고 다짐을 하게 되었다.

참고자료

· 요시마스 고오조, 『어느날 아침, 미쳐버리다』 ,들녘, 2004
· 신경림 外, 『우리시대의 민족시인 신경림을 찾아서』, 웅진닷컴, 2002
· 국학자료원, 『한국 근대문학과 일본문학』, 한국문학연구학회,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