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사]【A+】1930년대 재일 한인아나키즘운동의 제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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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머리말

Ⅱ. 1930년대 한인 아나키즘단체의 활동
1. 사상단체 활동
2. 노동단체 활동
3. 기타 지역단체 활동

Ⅲ. 1930년대 한인아나키즘운동의 제 양상
1. 국내 및 중국으로의 진출
2. 비밀결사활동
3. 사상전향

Ⅳ. 맺음말

본문내용

1930년대 재일 한인아나키즘운동의 제 양상


Ⅰ.머리말

재일 한인들의 사상단체는 1920년대 초기 흑도회를 시작으로 민족운동의 방향타 역할을 수행했다. 이어 공산주의계열은 북성회(1923)와 일월회(1925～1927)로, 아나키즘 계열은 흑우회(1923)와 흑풍회(1927)로 이어졌다가 흑우연맹(1928～1936)으로 결집되었다.
1923년 관동대지진과 박렬의 의열투쟁 이후 한인아나키즘운동은 일시 와해되었다가, 전 민족적 항거와 더불어 흑우회로 재건되었다. 재건 흑우회는 학우회․일월회 등 민족주의 및 공산주의계열 단체들과 연계활동을 펼치고, 노동운동에도 진출해 독자적인 조직력을 갖추어 나갔다. 하지만 1926년 말부터 공산진영이 정치투쟁으로의 방향전환과 단일정당 운동을 전개하자, 아나키스트들은 이를 ‘직업적 운동자에 의한 정치운동’으로 규정하면서 이에 대립하였다. 이후 흑우연맹을 비롯한 아나키즘단체들은 반일․반공산주의 투쟁노선을 분명히 하고, 1930년대와 1940년 초반까지 독자적인 활동을 전개하였다.

참고자료

· 추산청, 「アナキスト」, 『공동연구-전향』(중) , 1978, 435～448쪽.
· <지나사변に대する주의자の동향に관する조사>《사상휘보》제13호(1937년 12월 14일 ; 12월15일 ; 12월 25일자).
· 현영섭, 조선인の진むべき도, 112～114쪽 ; 이승엽, 「녹기연맹의 내선일체운동 연구-조선참가자의 활동과 논리를 중심으로」,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석사학위 논문, 2000.
· 《특고월보(1935년 12월분)》;『근대일본사회운동사인물대사전』, 1997.
· <원무정부주의계조선인ノ총후활동ニ관スル건>《경시청정보(1938-39년도)》(정부기록보존소 소장).
· 《특고월보(1938년 6월분)》(박경식 편, 『재일조선인관계자료집성』4권, 16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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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하산, 『박렬평전-투혼의 별은 살아있다』, 16～17쪽.
· 박렬, 『신조선혁명론』, 동경:중외출판주식회사, 1948년 참조.
· <자료 내 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