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매체에서의 여성상

소개

대중매체에서의 여성상이 어떻게 표현되고 인식되며 그에 따른 문제점을 알아보기 위해 티비속 드라마를 통해서 알아본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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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몇 해전 KBS에서 방송을 했던 「올드 미스 다이어리」라는 드라마가 있었다. 이 드라마는 미국 인기드라마인 Sex & City를 본뜬 프로그램으로 TV안에서의 기존의 여성의 이미지와는 다른 의미를 보여준다. 이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는 기존의 여성상과는 다른 여성상을 제시하는 것이다. ‘세상이 많이 변했다, 거리와 인터넷에는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여왕마케팅이 넘쳐나고 여성은 이제 소비의 주체이제 문화의 주체, 변혁의 주체가 되었다’고 한다. 또한 자기 성찰적으로 TV 드라마 속에 나오는 여자들로 하여금 “요즘은 저렇지 않는데? 저런 애가 어딨어?”라는 비판 아닌 비판을 가한다. 이렇게 사람들의 가지는 -과거와 달라진-여성상에 대한 인식변화를 잘 집어내서 앞서 말한 드라마는 인기리에 종영되었다.
이처럼 TV에 나타나는 여성과 남성의 이미지는 시대에 따라 조금씩 변화되어 왔다. 얼마전만해도 여성과 남성의 이미지와 역할 그리고 언어표현은 성별에 따라 획연히 구별되었다. 예컨대, 순종과 강요, 소극성과 적극성, 희생과 억압, 여성다움과 남성다움, 의 이분법적인 구도에 기반 한 것이 대부분이었다. 이 안에서 남성은 늘 중심이었고 여성은 남성의 보조적인 역할로서 아내, 딸, 연인 등으로 구성되는 경우가 지배적이었다. TV프로그램의 경우도 주제 역시 연애와 사랑 그리고 결혼으로 한정되는 형태가 많았다. 남녀의 연애와 결혼이라는 주제를 근간으로 하여 주인공이 행복한 결론에 이르는 길과 그렇지 않은 길이 예정되어 있고, 그 안에는 선과 악이 분명히 설정되어 있었다. 특히 여주인공이 행복해지는 과정에는 시대에 따라 다르나 흔히 백마 탄 왕자 같은 구원의 남성이 필연적으로 등장하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