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심리-자식의 인생은 자식이 살게 하라

소개

자식의 인생은 부모가 대신 살아주는 것을 비판하는 레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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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민법에서의 무능력자들은 미성년자, 한정치산자, 금치산자들이다. 미성년자는 아직 가치관이 확실히 정립되어 있지 않다. 한정치산자는 심신이 박약하거나, 재산낭비 등으로 가족들의 생활을 궁핍하게 하하는 사람들이고 금치산자 정신에 장애가 있어서 정상의 판단능력이 없는 사람들이다. 이러한 사람들은 자신들이 일을 스스로, 합리적으로 처리 하지 못 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부모들의 보호가 있어야 마땅한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요즘에는 이 세 집단들 뿐 아니라 부모들의 과잉보호를 받는 성인이 된 자녀들도 무능력자에 포함되어야 마땅하다는 의견이 많다.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고위직 자녀들의 특혜, 영화, 심지어 책 까지 에서도 부모들의 과잉보호를 다룬 문제점들은 많이 지적되고 있다. 부모들은 자식들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헌신적인 존재이다. 그러므로 부모들이 자식들에게는 비장의 무기가 되었고 무기 없이는 자신들 스스로 혼자 일을 해결하지 못하고, 무기 없이는 어떤 일을 도전하기도 전에 겁을 먹고 실패하는 경우가 있다.
이로써 자식의 인생을 부모가 대신 살아주는 것인지 자신이 사는 것인지 의심이 되기도 한다. 부모들은 자식에게 엄청난 기대를 갖고 꿈을 위한 세심한 지도를 아끼지 않으며, 무조건 적으로 헌신한다. 부모의 무조건적 헌신과 사랑과 보호는 잘못된 일이 아니기 때문에 이해가 가지만 분명히 문제점도 가지고 있다.
지나친 자식사랑의 문제점은 첫째 과잉기대, 둘째 과잉보호, 셋째 꾸중하지 않는 것들 때문인 것 같다.
첫째 과잉기대는 자녀를 통한 대리만족과 자녀의 성취를 마치 부모 자신이 이룬 것처럼 여겨 지나치게 자식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다. 아이가 무엇에 흥미가 있고 어떤 분야를 하고 싶어 하는지 알지 못한 채 공부만 잘하면 되는 아이로 키워버리는 것이다. 이러한 아이는 점점 성장하면서 스트레스가 많아지고 성취감이 결여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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