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라디오연설과 국민과의 대화

소개

시사문제

목차

1. 개요
2. 연구문제
3. 견해

본문내용

<이명박 대통령 라디오연설과 국민과의 대화>
1. 개요
이명박 정부는 주요 정책과 국가비전 등을 알기 쉽게 전하고 진솔한 대화를 통해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국민 협조를 당부한다는 취지로 2008년 10월 13일 첫 라디오연설을 시작했다. 그 모티브는 프랭클린 루즈벨트 전 미국대통령이 뉴딜 정책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실시한 ‘노변담화’를 그 바탕에 두고 있다. 즉, 공식연설 보다는 가볍고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연설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라디오 연설에 대하여 청와대가 방송시간대를 7시에서 8시 사이로 못 박은 것은 방송사의 자율권과 편성 독립권을 침해하는 행위이며,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시대에 한 방향의 라디오를 선택한 점은 ‘전파낭비’라는 입장 또한 팽팽하다. 또한 민주당은 인터넷과 방송장악 등 모든 소통의 수단을 차단하면서 라디오를 통해 대국민 홍보에 나서는 것에 대해 말이 안 된다는 입장을 보였으며, 일부 네티즌들도 ‘시대착오적인 발상’,‘낡은 방식’ 이라는 비판하는 목소리를 내면서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2. 연구문제
①MB정부는 왜 라디오를 선택했으며, 그 ‘소통방법’이 국민들에게 어느 정도의 파급효과를 주는가?
②미디어의 홍수 속에 ‘라디오’라는 미디어는 얼마나 소비되어 지는가?
3. 견해
몇 년 전에 한 아나운서의 수상소감이 생각났다. ‘말로만 전해지는 미디어임에도 불구하고 신기하게 감정을 전달할 수 있는 것’ 그것은 라디오에 대한 그녀의 정의였다. 개인적으로 라디오를 자주 듣지는 못하지만 고등학교시절 3년 내내 매일 밤을 라디오를 들었던 기억이 있다. 그 수상소감 그대로 말로만 전해지는 것인데 울고, 웃는 신기한 소리통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가 떠내 든 라디오 연설은 무리수가 아닐 수 없다. 요즘은 바야흐로 쌍방향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미디어들이 많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라디오라는 매체를 선택했다는 것은 뭔가 시대착오적인 면이 없진 않다. 라디오를 비하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꺼내든 ‘소통’이라는 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