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사회복지 실천 사례] 화상후유증으로 수술치료가 필요한 북한 청소년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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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의료사회복지 실천 사례] 화상후유증으로 수술치료가 필요한 북한 청소년 사례
*화상후유증으로 수술치료가 필요한 북한 청소년 사례
-한강성심병원 사례
18세 여자 환자가 어릴 때 입은 화상흉터의 수술 가능성 여부를 상담하기 위해
`국경없는 의사회` 직원과 함께 본원을 방문하였다. 가슴과 배 부위에 화상구축
반흔이 있었던 환자는 배 부위의 화상흉터는 경미했지만 가습 부위는 구축반흔
때문에 약간 당기는 상태로 기능회복을 위한 교정수술이 필요하다는 담당의사의
소견을 들었다. 하지만 진료비 마련이 어려운 상태였고, 이에 함께 동행한 국경
없는 의사회 직원이 본과를 찾아와 환자의 진료비 후원을 의뢰하면서 개입하게
되었다.
환자는 북한을 탈출하적 중국을 통해 한국에 들어왔다. 입국 이후 하나원을 거
쳤고 정착금을 받아 지방에 살고 있는 상태였다. 환자는 5세 때 집에서 끊는 물에
가슴과 배 부위에 열탕화상을 입었다. 당시 치료를 받았는지 여부는 환자가 기억
을 못했지만, 성장과정에서 필요한 화상후유증 치료를 받지 못한 것은 확실했다.
말수가 적고 낮을 많이 가리는 편인 환자는 북한에서 중학교 4학년(한국의 고등학
교 1학년에 해당)까지 마친 상태였다. 한국생활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환자는 적응
기간을 거치면서 공부방 자원봉사자 도움을 받아 컴퓨터를 배우고 검정고시도
준비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환자의 부모님은 북한 거주 당시 모두 돌아
가신 상태 였는데 사망원인에 대해 환자는 자세히 언급하지 않았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환자는 일정액의 생계비를 지원받고 있었다. 의
료수급권 대상으로 의료보호 1종이 적용되었고 임대아파트에 살고 있었다. 빈
몸으로 북한을 나와 한국에 정착하였기 때문에 환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이었다.
의료사회복지사는 우선 진료비 관련하여 외부후원기관을 알아보았다. 본원 화
상환자에 대해 1회 수술비를 지원하는 한국심장재단에 의뢰하였다. 한국심장재
단에서는 본인부담금 80% 지원 결정을 해 주었는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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