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 속의 미생물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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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속의 미생물 관찰
토양환경과 미생물
1. 생물서식지로서 토양
토양생물은 그들이 살고 있는 서식지의 형성에 참여한다. 그들은 전체 생물군, 특히 고등식물들과 함께 토양 형성과정에서 상호작용하는 다섯 요소 중의 하나이다. 나머지 네 요소는 기후, 지형, 모재, 시간이다. 물리화학적 분쇄에 의해 커다란 암석은 부피에 비하여 표면적이 큰 작은 입자들로 나누어지고, 식물 영양소가 분비됨에 따라 토양형성 과정이 시작된다. 토양형성 초기 과정에서 부족한 두 가지 주요 영양소는 탄소와 질소이다. 그러므로 토양 모재의 초기 이주생물은 보통 광합성과 질소고정을 모두 할 수 있는 생물이다. 이것에는 남조류로 알려진 cyanobacteria가 우세하게 나타난다. 고등식물이 들어서게 된 다음에도 토양 형성과정은 계속된다. 토양형성과정을 통해서 살아있는 세포와 죽은 세포, 토양 유기물, 토양특성과 긴밀한 관계가 있는 콜로이드성 물질들이 상호작용하기에 충분히 작은 무기입자들의 역동적인 혼합물이 생산된다. 토양의 근대적인 정의는 식물 뿌리에 의해서 이용되는 지구 표면층과 관계가 있다. 미생물의 생육은 상당히 깊은 곳에서도 일어난다. 바위 한가운데 있는 유전에서 표면환경이 보호되어 수백만 년 동안 살아있는 생물이 발견된다. 활발한 탈질 작용은 탄소원이 NO₃와 함께 침투한다면 뿌리 깊이보다 상당히 아래인 지하층에서도 일어난다. 활동중인 화산을 예외로 하면, 지구표면에서 미생물이 존재하지 않는 지역은 알려져 있지 않다. 미생물은 온도의 일교차가 50℃에 이르는 고비사막에도, -50℃에 달하는 극지방의 빙산에도, 90℃에 이르는 온천에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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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환경미생물 실험법/ 동화기술/ 김주영/ 1997. 6. 25/ P155~163
· 환경미생물학-원리와 응용/ 동화기술/ Peter G. Hartel/ 2005. 9. 10/ P21,22
· 환경미생물학/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부/ 김성기/ 2000. 7. 5/ P87~93
· 환경미생물학/ 형설출판사/ 박재림/ 2004. 2. 20/ P207~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