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의 문화사를 읽고

소개

이미지의 문화사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좋은 평을 받은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의식하든 의식하지 못하든, 우리는 이미지가 가득 찬 세상에 살고 있다.’ 이미지의 문화사 5p
라는 책의 내용처럼 우리는 문자적인 글과 함께 이미지가 가득 찬 세상에 살고 있다. 내가 한 달 전에 초등학교로 교생 실습을 나갔을 때의 일을 떠올리며, 나는 이미지가 얼마나 우리 생활에서 중요한지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었다. 내가 교생 실습을 나갔을 때, 왼손으로 밥을 먹고 있는 아이가 있었다. 그래서 나는 아이에게 당연히 오른손잡이 인줄 알고 “밥은 주로 쓰는 손으로 먹어야지”라고 말했다. 그리고 며칠 뒤에 미술 시간에 참관을 하게 되었는데, 그 때 주제가 찰흙으로 자기 모습을 나타내는 것이었다. 그 때 그 아이는 왼손으로 연필을 쥐고 있는 모습을 찰흙으로 나타내었고, 나는 그제야 그 아이가 왼손잡이인줄 알았다. 이것과 마찬 가지로 아마 옛날의 왕이 있으면, 그를 나타낸 초상화를 보고 그 왕이 오른손잡이인지 왼손잡이인지 알 수도 있을 것이다. 이것은 매우 조그마한 역사적 사실일 뿐이지만 “...지금까지 별 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던 문화사적 증거물들, 즉 사진과 초상화, 성화, 권력 이미지, 사회 풍경, 영화 등이 어떻게 그리고 어떤 맥락에서 우리들이 쓸 수 있는 지식(knowledge)이 될 수 있는 가를 집중적으로 탐구하고 있는 것이다.” 이미지의 문화사 6p
라는 말처럼 문자에서는 알 수 없었던 사실을 이미지를 탐구하면서 훨씬 더 많은 쓸 수 있는 지식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이며 읽을 수 있었던 부분도 있었지만, 몇몇 부분에서는 쉽게 책장을 넘기지 못하고 책의 내용을 여러 번 읽어보며 생각을 정리해 보기도 하였다. 나는 이 책의 내용 중에 내가 여러 번 생각해 본 부분을 중심으로 설명해 보려고 한다.
서장을 시작하면서 저자는 먼저 이미지의 다양성에 관하여 책을 읽는 독자에게 경고 하고 있다.

참고자료

· 이미지의 문화사 /피터 버크/ 박광식 역/ 심산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