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연의삼국지115

소개

삼국지연의 115회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사마소가 말했다. 내가 동쪽을 정벌한 이래로 6년을 쉬어서 병사를 다스리고 갑옷을 수선하여 모두 이미 완비되어 오나라와 촉나라를 정벌하려고 함이 오래되었다. 지금 먼저 서촉을 평정하고 순류의 기세를 타고 수군과 육군을 함께 진격하여 동오를 병탄하려고 한다. 이는 치호를 멸망하여 우나를 취하는 길이다. 내가 서촉의 장사를 생각하니 성도를 지키는 자들이 8,9만이며 내 변경을 지키는 군사가 4,5만에 불과하니 강유는 둔전함이 6,7만을 넘지 않았다. 지금 내가 이미 등예를 시켜 관외와 농우의 병사 십여만과 동반한 답중에 있는 강유는 동쪽을 돌아보지 못한다. 종회를 파견하여 관중의 정병 20-30만을 인솔하고 직접 낙곡에 이르면 3길로 한중을 습격한다. 촉나라 군주 유선이 혼미하며 변경이 성이 외부로 깨지면 사녀들이 안에서 떨 것이다. 멸망함이 반드시 그럴 것이다.
衆皆拜服。
여럿이 모두 탄복하였다.
卻說鐘會受了鎮西將軍之印，起兵伐蜀。
각설하고 종회는 진서장군의 인수를 받고 병사를 일으켜 촉나라를 정벌하려고 했다.
會恐機謀或泄，卻以伐吳爲名，令青、兗、豫、荊、揚等五處各造大船；
종회는 기밀이 혹 누설될까 두려워 오나라를 정벌한다는 것을 명분으로 청주, 연주, 예주, 형주, 양주등의 5곳에서 각자 큰 배를 만들게 했다.
又遣唐咨於登、萊等州傍海之處，拘集海船。
또 등, 래의 주에 당자를 파견하여 바자 곁의 곳에서 해선을 모아오게 했다.
司馬昭不知其意，遂召鐘會問之曰：“子從旱路收川，何用造船耶？”
사마소는 뜻을 알지 못하고 곧 종회를 불러서 말했다. 그대는 육로로 서천을 거두지 어찌 배를 만들려고 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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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삼국연의 나관중 삼화서국인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