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미산 공동체의 탄생배경, 전개과정 및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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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미산 공동체, 성미산 마을은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있는 작은 산인 성미산 자락에 있는 마을을 일컫는다. 행정구역 상으로는 성산1동에 위치해 있다. 이 곳은 2001년 성미산을 배수지로 계획했던 성미산을 성미산에 살며 공동육아를 하던 사람들이 지켰던 시기를 기점을 공동체화 되었다.
성미산 마을의 시작은 ‘우리어린이집’의 설립을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유창복 성미산마을극장 대표가 한 말처럼 처음부터 이 동네에 마을이니 공동체를 만들려고 하지도 않았고, 그렇게 생각해보지도 않았다고 한다. 단지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할지 막막해하던 젊은 부부들의 고민들, 맞벌이로서 30대 초중반의 육아무제에 당면한 맞벌이 부부들의 고민들, 그리고 당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보내는데에 비용이나 시설면에서 안심할 만하다고 생각하기 힘들었다는 위기감으로 자기 자식을 올바로 키우고 싶은 소망들에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참고자료

· 유창복, 「나의 마을살이 10년-이제 마을하자!」,『진보평론』43, 2010.
· 김종호, 「성미산 지키기 운동과 새로운 지역 공동체의 실험」,『현장통신』2,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