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소개

가족들과 서울여행을 다녀온 후 쓴 기행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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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가족여행을 다녀와서
약대 시험 준비로 바쁜 언니와 학원을 바쁘게 다니는 동생, 회사 일에 바쁘신 아빠와 학교에 다니시는 엄마, 그리고 고2로 학교보충을 하느라 바쁜 나까지 우리가족 5명이 함께 모이기는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의 가족여행은 잠깐이라도 있어야한다는 말에 아빠의 휴가에 맞춰 우리는 당일로 가족과 함께 있을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기로 하였다. 새로운 곳을 가보기보다는 함께 시간을 보낸다는데 의의를 두기로 했다. 처음에 딱히 계획도 없고 학원이나 다른 계획으로 무산될 뻔했지만 겨우 우리는 아침을 먹고 재빠르게 준비를 했다. 가기로 한 곳은 한국에서 제일 크다는 신세계백화점. 집에서 20분 거리도 채 안 되는 곳이라 여행이라고 말하기에는 뭔가 좀 어색하고 웃기지만 어쨌든 우리는 출발을 하였다. 제일 알뜰한 방법으로 지내기로 하였고 처음에는 영화를 보기로 하였다. 함께 볼 수 있는 제일 무난한 영화는 솔트라고 안젤리나 졸리가 나오는 영화였는데 내용은 다른 액션영화처럼 뻔한 스토리였지만 다른 영화보다 뛰어난 액션장면들을 통해 뻔한 영화가 아닌 또 다른 하나의 좋은 영화로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 영화를 보고 배고픈 우리에게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지만 볶음면의 일종으로 그 곳에 있던 사람들이 거의 그 것만 먹었다고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먹었던 것 이라 우리도 그것을 먹어보기로 하였다. 우리가 야채를 먹을 수 있을 만큼 접시에 담으면 요리사가 해물, 삼겹살 메뉴에 따라 양념과 함께 요리를 해주는 것인데 언니가 너무 먹고 싶은 나머지 많은 양을 담아서 옆에 있는 사람들이 놀래기도 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