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장 손뼘재기 & 12장 건포도 탐구

소개

대구교대 김진호 구성주의 과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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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번에 읽은 11장 손뼘재기는 그동안 봤던 구성주의 수학교실 -나눗셈- 내용 중에서 가장 좋은 소재였던 것 같다. 11장을 읽고 바로 떠오른 생각이 ‘이건 꼭 내가 현장에 가서도 써먹어야지’ 이다. 자신의 손뼘의 길이를 재고 팔의 길이를 측정한 후 “팔의 길이는 손뼘으로 얼마를 해야 하나?” 라는 문제를 던져 주는데 아이들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길이측정” 과 동시에 나눗셈의 포함제 모델을 익히게 된다. 맨 처음 교사가 자신의 손뼘과 팔의 길이를 측정하고 칠판에 적은 후 자신의 팔 길이는 손뼘으로 얼마나 될지 묻고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손을 들 때 까지 기다려준다. 아이들에게 생각할 시간을 준다는 것은 스스로 지식을 구성해나가는 시간을 준다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교생실습동안 봐왔던 선생님들의 모습과는 다른 구성주의 교육에서의 교사의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그런 질문을 아이들에게 하자 케이시는 27나누기 8을 곱셈을 활용하여 해결하고, 브리아나는 수직선을 그려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크리스는 27개의 원을 그리고 그 원을 8개씩 묶어서 문제를 해결한다. 우리나라 초등학교였다면 벌써 아이들이 27나누기 8은 3과 나머지3이라고 기계적으로 답이 나올 텐데 이 아이들은 하나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있어서 많은 방법이 있음을 알고 그 지식을 공유해 나가는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