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관중 삼국연의 94회 한문 및 한글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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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 삼국연의 94회 한문 및 한글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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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마사가 말했다. 위나라 군주가 등용하지 않음을 탄식함이 아닙니까?
司馬昭笑曰：“早晚必來宣召父親也。”
사마소가 웃으면서 말했다. 조만간 반드시 부친을 부르러 올 것입니다.
言未已，忽報天使持節至。
말을 마치지 않아서 갑자기 천자의 사신이 부절을 가지고 왔다.
懿聽詔畢，遂調宛城諸路軍馬。
사마의가 조서를 다 듣고 완성의 여러 길의 군마를 조련하였다.
忽又報金城太守申儀家人，有機密事求見。
갑자기 또 금성태수 신의집 사람을 보고하여 기밀의 일로 볼일을 구하였다.
懿喚入密室問之，其人細說孟達欲反之事。
사마의는 밀실에서 불러 물으니 이 사람이 자세히 맹달이 반역을 하려는 일을 설명했다.
更有孟達心腹人李輔并達外甥鄧賢，隨狀出首。
다시 맹달의 심복 이보와 맹달의 외조카 등현이 자수를 하러 왔다.
司馬懿聽畢，以手加額曰：“此乃皇上齊天之洪福也！諸葛亮兵在祁山，殺得內外人皆膽落﹔今天子不得已而幸長安，若旦夕不用吾時，孟達一舉，兩京休矣！此賊必通諸葛亮：吾先擒之，諸葛亮定然心寒，自退兵也。”
사마의가 듣길 마치고 손으로 이마를 대고 말했다. 이는 황상이 하늘을 나란히 하는 홍복이다. 제갈량의 병사가 기산에 있어서 안팎의 사람이 모두 담이 서늘해질 것이다. 지금 천자께서는 부득이하게 장안에 행차하여서 만약 조만간 나를 등용하지 않고 맹달이 한번 거사하면 두 수도가 끝장날뻔했다! 이 도적은 반드시 제갈량과 통할 것이다. 내가 먼저 맹달을 사로잡으면 제갈량은 마음이 서늘해져서 스스로 병사를 물리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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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삼국연의 나관중 찬 모종강 비 삼화서국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