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 대기업의 구조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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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은 단순히 대기업의 외적 모습만을 바꾸는데 초점이 맞춰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기업의 내적 체질을 강화하는 부분과 균형 있게 추진되어야 본래의 구조조정의 목적을 효율적으로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구조조정은 우리 기업이 21세기를 바라보면서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경영의 혁신을 가져오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한다.
삼성, 현대, 대우, LG, SK 등 5대그룹의 빅딜(대규모 사업교환)을 포함한 사업구조조정이 본격화하고 있다. 5대그룹은 9원 3일 빅딜합의안을 발표했다. 대표적 부실 산업으로 비판받고 있는 반도체, 유화, 항공기제작, 철도차량, 발전설비, 선박용 엔진 등 7대 중복과잉업종에 대한 구조조정해법을 내놓았다. 반도체는 현대와 LG가 합병하고, 석유화학은 대산 단지에 있는 삼성과 현대가 단일법인을 출범시킨 후 일본기업을 유치하여 경영권을 일본기업에 주기로 했다. 항공기는 삼성, 현대, 대우 등 3사가, 철도차량은 현대와 대우, 한진 등 3사가 각각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외국자본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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