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의 대학을 보고 나서

소개

연극 웃음의 대학을 보고 쓴 레포트입니다.
주로 느낌 위주이고, 자세한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얼마전 건대신문을 보다가 `앵콜 : 웃음의 대학`의 연극포스터를 발견했다. 처음의 연극반응이 어찌나 좋았는지 앵콜공연까지 열게 된 것이다. 포스터를 보고 흥미가 생겨서 보러 가고 싶었다. 물론 연극이 중요하지만 가격이 부담돼서 걱정하고 있던 중이었다. 그런데 마침 창조적 사고와 표현을 통해 연극을 보게 된 것이었다. 학교에서 한두 번 보러간 것 이외에 친구들과 함께 연극을 보러 가는 것도 처음이었고, 대학로의 소극장에서 연극을 보는 것도 처음이었던 만큼 연극을 보는 것 자체가 나에겐 매우 의미있는 것이었다.
연극에는 작가와 검열관이 등장한다. 그 외에는 두어명의 엑스트라만 있을 뿐이다. 단 두 인물의 등장은 7일간 그 둘의 갈등과 그 해결에만 집중하게 한다.

h.넴즈와 〈공연예술총서.Ⅱ-연출〉을 바탕으로 하여 무대공간을 6개로 나눌 때 공연은 언쟁장면이나 대립장면으로 사용되는 dc영역에서 이루어진다. 그 자리는 보통 강렬하고 딱딱하며 대립장면, 언쟁장면 등을 나타내는데 이 극은 공연의 시작부터 끝까지 주로 그곳에서 이루어진다. 극은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음악으로 시작한다
희미한 조명은 주변을 어둡게 하고 무대 중심의 인물들을 더욱 부각시킨다. 보통 무대의 3/4정도를 전면에 둠으로써 두 배우가 서로 대화함과 동시에 관객에게 직접 이야기하는듯한 느낌을 준다.

참고자료

· 「연극의 이해」 민병욱, 삼영사